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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도 없이." 유아인, 과감한 도전

 

배우 유아인이 대사도 없이 연기한다. 

유아인은 7월 말부터 영화 '소리도 없이(홍의정 감독)' 촬영에 돌입한다. 최근 고사와 시나리오 리딩을 마쳤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국가부도의 날' 이후 약 8개월 만에 다시 카메라 앞에 선다.
 
'소리도 없이'는 범죄 조직의 뒤처리를 하며 살아가는 유아인(태인)과 유재명(창복)이 예기치 못한 의뢰를 받고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아인이 연기하는 태인은 묵묵하게 살아가다 자신의 모든 것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사건에 마주하는 인물이다.
 
유아인은 이 영화에서 대사 없이 연기한다. '소리도 없이'라는 제목처럼 대사가 없다. 태인이라는 인물이 겪는 사건들과 변하는 감정을 대사 없이 표현해야 한다.
 
게다가 신인 감독과 손잡았다. 이번 영화의 연출을 맡은 홍의정 감독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SF 단편영화 '서식지'를 선보였던 신인 감독이다. 시나리오를 쓰기도 한 홍 감독은 '소리도 없이'로 장편 영화에 데뷔한다.
 
유아인은 이번 작품을 준비하면서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에도 도전했다. SNS를 통해 여러 차례 최근 모습을 공개했는데, 삭발하고 몸집을 키운 모습이다. SNS에 새로운 사진이 올라올 때마다 화제를 크게 모아 '유아인 삭발'이 포털 사이트 연관 검색어로 등장했다.
 
그간 주로 대중성이 돋보이는 영화에 출연했던 유아인. '베테랑'으로 1000만 배우 대열에 합류했다. 그랬던 그가 지난해 5월 개봉한 이창동 감독의 '버닝' 이후 다소 다른 행보를 보여 준다. '소리도 없이'로 첫발을 내딛는 셈이다. 유아인은 저예산 영화에서 대사도 없이 파격적인 비주얼로 연기한다.
 
'소리도 없이' 측은 "유아인은 태인이 겪는 극적인 감정의 변화를 눈빛과 행동으로 섬세하게 표현해 내며, 지금껏 본 적 없는 강렬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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