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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총리의 탄생, '영국의 트럼프' 보리스 존슨은 누구?

24일(현지시간) 제77대 영국 총리로 취임을 앞둔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 [AP=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제77대 영국 총리로 취임을 앞둔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 [AP=연합뉴스]

보리스 존슨(사진·55) 총리 내정자가 24일(현지시간) 제77대 영국 총리에 공식 취임한다. 
최근 치러진 집권 보수당 대표 경선 투표에서 존슨은 66.4%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당 대표로 선출됐다. 영국은 다수당 대표가 총리를 맡는다. 2001년부터 보수당원으로 활동한 그는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런던 시장을 역임하기도 했고, 이후 메이 영국 총리가 구성한 내각에서 외무장관직을 수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브렉시트 강경파인 존슨은 지난해 7월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전략인 이른바 '체커스 계획'에 반발해 외무장관직을 사임했다. 

[서소문사진관]

존슨은 10월 31일 브렉시트 데드라인을 물러설 수 없는 마지노선이라고 못 박고 있다. 그는 메이 총리의 기존 '탈퇴 협정'을 거부하고, 다시 EU와 협상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보리스 존슨이 1986년 옥스포드 대학에서 당시 문화부 장관과 대화하고 있다.옥스퍼드대 베일리얼 칼리지에서 고전 문학과, 역사, 철학을 전공했다.[로이터=연합뉴스]

보리스 존슨이 1986년 옥스포드 대학에서 당시 문화부 장관과 대화하고 있다.옥스퍼드대 베일리얼 칼리지에서 고전 문학과, 역사, 철학을 전공했다.[로이터=연합뉴스]

헝클어진 머리카락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다. 돌출적인 언행과 독특한 캐릭터 때문에 '괴짜' 정치인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금발에다 유럽 사람 특유의 커다란 풍채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닮았다. 미국에서 태어나 이중국적이었던 그는 2016년 미국 국적을 포기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홍보를 위해 짚와이어에 우스꽝그러운 모습으로 매달려 대중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그는 카메라 기자들에게 언제든지 '사진꺼리'를 만들어주는 정치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장에 맞닥뜨려 주저하지 않고 누구와도 교감하고 함께 행동한다. 
특정 정책에 대해선 보수적인 강경론자이지만, 영국 국민은 이런 모습 때문에 그를 더 친숙하게 바라보기도 한다.
8년간의 런던 시장과 외무장관 그리고 그 이외의 정치 행보에서 그가 남긴 사진을 통해 향후 신임 영국 총리가 만들어낼 장면을 예측해 본다. 
 
김상선 기자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2003년 스펙터 잡지의 편집인으로 일할 당시의 존슨. 
그는 일간 더타임스와 데일리 텔레그래프 등 유력지에서 기자 생활을 한 언론인 출신이다. 1994년 기사의 인용을 조작한 사건으로 더타임스에서 해고되기도 했다.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존슨은 런던 시장 재임 시절 런던의 공용 자전거 시스템을 완성한 인물이다. 때문에 런던 시민들은 공용자전거를 ‘보리스 자전거’라고 부르기도 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도입한 '따릉이 자전거' 사업도 존슨 시장의 정책과 유사하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존슨이 지난 2011년 시장 재임 시절 런던 시청에서 노팅힐 카니발을 홍보하기 위해 댄서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2013년 4월 런던 시청 밖에 설치된 농구장에서 존슨이 농구대를 등지고 공을 던져 골인을 시키고 있다.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2013년 10월 존슨 시장이 헬기를 타고 홍콩의 스카이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몸은 안전벨트에 묶인 상태이지만 손은 헬기 밖으로 나가 있다. 벨트를 맸지만, 헬기 옆문을 뗀 가장자리에 앉아 비행하는 것은 고공과 바람의 영향 때문에 일반인들이 쉽게 할 수 없는 행동이다. 평범한 것을 싫어하는 그의 한 단면으로 보인다.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2014년 10월 존슨이  노스 울위치의 평화 아카데미에서 글러브를 끼고 복싱 연습을 하고 있다. 시장 시절 어디를 방문하든 그는 실제 움직임을 보여주며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2015년 10월 런던의 시청 외곽에서 존슨 시장(오른쪽)이 한 행사의 줄다리기 대회 중 넘어지는 모습의 연속 사진.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2015년 5월의 존스. 그는 마음의 감정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여성 편력이 있는 그는 과거 이슬람 전통 의상인 부르카를 착용한 여성에 대해 '은행 강도처럼 보인다"고 말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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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북아일랜드의 한 버스 공장을 방문한 존슨이 출고된 자재를 잡고 올라서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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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웨일스 남부 카디프 서쪽 배리 아일랜드에를 방문해 선거운동을 하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존슨.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존슨이 4일(현지시간) 영국 북부 리폰 근처의 노스터필드 농장을 방문해 농가와 함께 양털을 깎은 다음 양손의 냄새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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