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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내팽개쳐져 나뒹구는데 뒷짐 진 경찰···CCTV 원본 보니

[채널A]

[채널A]

'경찰의 수수방관 논란'을 일으킨 구리 집단폭행 사건 CCTV 원본 영상이 23일 채널A를 통해 공개됐다. 경찰이 'SNS 영상은 짜깁기'라고 주장한 가운데 원본 영상에는 여성이 내팽개쳐지는데도 출동 경찰들이 지켜 보기만 하는 모습이 들어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사건이 벌어진 건 지난 13일 오전 4시쯤,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번화가 술집 앞에서다. 이날 여성 1명과 남녀 무리 사이에 시비가 붙어 몸싸움이 났다. 여성 1명이 남성 3명에게 둘러싸여 집단 폭행을 당했는데도 출동 경찰이 이를 제지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온라인에서 논란이 됐다.
 
구리 경찰서 해당 지구대 관계자는 "SNS에 올라온 영상은 짜깁기 됐고 싸움이 일어난 장면을 못 봤다"며 "뒷짐 지고 이런 부분은 순간적으로 편집이 돼서 큰 문제처럼 보이는데 그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채널A]

[채널A]

[채널A]

[채널A]

채널A가 공개한 CCTV 영상에는 수십분 가까이 무대응으로 일관한 경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경찰차가 사건 현장에 도착한 건 새벽 4시쯤이었다. 5분 뒤 한 여성이 다른 여성에게 발길질을 하며 싸움이 시작되지만 경찰들은 시민들과 섞여 이를 지켜보기만 했다.
 
4시 8분, 여성 한명이 내팽개쳐져 바닥에 나뒹구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도 경찰은 시민들과 섞여 이를 지켜보기만 했다. 현장에 있던 시민이 찍은 휴대전화 촬영 영상에는 이런 모습이 나온다.
 
4시 17분에는 여성이 옆 골목에서 남성들에게 머리채를 잡히는 상황까지 왔지만 경찰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경찰은 영상을 토대로 출동 경찰들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감찰에 들어간 상태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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