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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국방부 “중러 공군 첫 초계활동…타국 영공 침범 기록없어”

러시아 공중조기경보통제기 A-50. [중앙포토]

러시아 공중조기경보통제기 A-50. [중앙포토]

 
러시아 국방부는 23일(현지시간) 자국 조기경보통제기가 한국 영공을 침범한 것과 관련해 동해와 동중국해 상공에서 중·러 공군이 연합 경계감시(초계) 활동을 처음 실시했다고 밝혔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러시아군 ‘Tu 95 폭격기’ 2대와 중국군 ‘훙(轟 H)-6 폭격기’ 2대가 참여한 가운데 공동 훈련비행을 펼쳤다고 확인했다.
 
성명은 “이번 활동이 러·중 간 포괄적인 관계를 발전시켜 쌍방 군의 연합활동 능력을 높이고 나아가 세계의 전략적인 안정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양국 간 군사협력 계획안에서 실시한 것으로 비행기록을 보아도 타국 영공을 침범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하며 한국 영공 침범 사실을 거듭 부인했다.
 
한편 러시아 정부는 전날 중·러 국방부가 군사협력에 관한 협정 체결을 위해 교섭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구체적 협정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최종적 협상이 오는 9월 이뤄지고, 직후에는 바로 체결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러시아 일간 베도모스티는 이 협정이 1993년 군사협력협정을 대체하는 것으로 고도의 연합 군사훈련과 초계비행 실시를 포함한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중·러는 현재 군사동맹 관계에 있지는 않지만 미·중 갈등이 격화하는 과정에서 지난 9월 러시아 극동과 시베리아 지역에 걸쳐 대규모 연합훈련을 전개하는 등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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