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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공동작업 플랫폼 시장에서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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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튠코리아 (K-Tune Korea Inc.)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대중음악 공동작업 플랫폼 ‘케이튠 (K-Tune)’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음악인 10명이 모여서 하나의 곡을 프로듀싱”

케이팝에 전 세계가 열광하는 이 시점에서 앞으로는 본 플랫폼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 작곡가 및 작사가들도 케이팝 프로듀싱에 참여하고 음악을 만들어 발매까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반 대중음악 소비자에게는 한 곡이 어떤 과정으로, 누구에 의해서 만들어지는지는 중요한 요소가 아니지만, 음악 시장은 디지털화를 통해 많은 변화를 거듭했으며, 이는 과거에 비해 음악을 소비하고 듣는 방식 그리고 음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달라진 환경을 제공했다.

이에 음악을 만드는 컴퓨터 소프트웨어의 보급으로 인해 누구나 작곡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쉽게 마련된 오늘날, 대부분의 대중가요 및 팝 음악은 적게는 두세 명, 많게는 십 여 명의 작곡가, 작사가 등이 하나의 곡을 공동작업(collaboration) 과정을 거쳐 보다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드는 것이 대세로 자리 잡게 되었는데, 이에 전 세계적으로 하루 24,000여 의 곡이 시장에 나오고 있다.

이러한 ‘프로듀싱의 대중화’는 대중음악 트렌드를 전에 없이 빠르게 변모시키고 있으며, 음악인들은 자신이 잘 하는 분야에 집중함과 동시에 여러 명이 합심하여 한 곡을 만드는 공동작업 방식을 선호하게 되었다.

케이튠코리아의 최고운영책임을 맡고 있는 정한길 이사는 “누구는 트랙(track-악기나 효과로 구성된 반주)을 잘 쓰는 반면, 누구는 탑라인(topline-반주 위에 올라가는 멜로디)에 강점을 보이죠. 그래서 작곡가들은 늘 자신의 곡을 채워줄 다른 작곡가들을 찾는다.”라며, “기존의 공동작업 파트너를 찾는 과정이 ‘인맥’이나 ‘우연’에 의존해 왔다면, 이제는 케이튠을 통해 전 세계 누구나 실력만 있다면 좋은 파트너를 찾을 수 있게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가상의 공동음악 작업공간을 마련해 음악 시장에 현존하는 여러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오로지 재능과 실력만으로 최고의 프로듀서가 될 수 있는 ‘케이팝 인큐베이터’를 지향하는 케이튠코리아의 케이튠 플랫폼에는 코치 및 멘토 역할을 담당하는 ‘케이튠 마스터’도 존재한다.

따라서 신사동 호랭이, 영광의 얼굴들, 이스트웨스트, 코스믹 사운드, 리얼판타지 등 국내 최고 작곡가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보다 완성도 높은 곡을 쓰고 싶다면 이들과 공동 작업 의뢰를 할 수도 있다. 또한 작사, 코러스, 엔지니어링 등 모든 분야의 전문가도 포진되어 있어 한 층 수준 높은 음악을 제작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케이튠은 음악작업 및 발매 플랫폼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보다 쉽고 투명한 공동 작업을 구현시켰으며, 이를 통해 저작권 분배 및 판권 등 공동작업 시 분쟁을 유발할 수 있는 부분을 블록체인 기반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관리하고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튠 내에 이뤄지는 모든 거래는 ‘케이튠 토큰’ (K-Tune Token, 이하 KTT)으로 이루어지게 되는데, 올해 8월말 ICO (initial coin offering, 가상화폐공개)를 진행 예정인 케이튠 토큰은 올해 4분기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에 리스팅 될 예정이다.

케이툰의 앞으로 계획에 대해 정 이사는 “올해 9월 케이튠의 국내 런칭과 함께 내년 상반기에는 ‘K-Tune Vietnam,’ 하반기에는 ‘K-Tune US’ 런칭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케이튠은 동남아시아 및 북미, 더 나아가 전 세계의 뮤지션들이 협업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 커뮤니티가 될 것다.”라고 말했다.

케이튠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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