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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디펜딩 챔피언 대구고, 2회전 진출

대구고 투수 한연욱. 청주=김효경 기자

대구고 투수 한연욱. 청주=김효경 기자

디펜딩 챔피언 대구고가 대통령배 2회전에 진출했다.
 
대구고는 22일 충북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제53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일간스포츠·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 1회전 경기에서 충훈고를 4-1로 이겼다. 대구고는 23일 신흥고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대구고는 1회 초 선제점을 뽑았다. 1번 타자 이승호가 안타를 치고 나간 뒤 2루 도루에 성공했고, 3번 타자 신준우가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쳤다. 하지만 2회엔 2사 만루를 살리지 못했다. 충훈고는 2회 말 김서원이 볼넷을 고른 뒤 내야 땅볼로 3루까지 간 뒤 폭투로 득점했다. 대구고는 4회 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조민성이 몸맞는공에 이어 2루를 훔쳤고, 상대 실책으로 결승점을 얻었다. 대구고는 7회 오동운의 2루타와 현원회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9회엔 김상휘가 1타점 2루타를 쳐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대구고의 강점은 스타일이 다른 세 투수의 조합이다. 이승민-한연욱-여도건 삼총사다. 좌완 이승민은 공이 빠르지 않아도 제구와 변화구가 뛰어나다. 키 1m88㎝의 한연욱은 사이드암으로 부드러운 투구폼이 장점이다. 왼손투수 여도건은 최고 시속 140㎞가 넘는 빠른 공을 던진다. 이날 경기에서도 여도건이 선발로 나와 3과 3분의 1이닝 1실점했고, 한연욱이 6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텨 승리투수가 됐다. 이승민은 7회부터 아홉 타자를 깔끔하게 퍼펙트로 막았다. 손경호 대구고 감독은 "세 투수가 다 컨디션이 올라와서 기대를 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통령배에서 우승한 대구고. [중앙포토]

지난해 대통령배에서 우승한 대구고. [중앙포토]

한연욱은 대학과 프로에서 모두 주목하는 선수다. 한연욱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기 때문에, 올해도 우승하고 싶다"며 "프로에 빨리 가고 싶은 생각이 있다. '사이드암 하면 한연욱'이 떠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세광고 구장에서 열린 2회전 경기에선 충암고가 상원고를 11-5로 꺾고, 가장 먼저 16강에 진출했다. 충암고는 25일 야탑고-마산용마고전 승자와 대결한다. 충암고 5번 타자 윤준혁은 5타수 3안타·4타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세 번째 투수 강효종은 4와 3분의 1이닝 2피안타·1실점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이번 대회 문자 중계 및 정보는 대통령배 공식 홈페이지(https://baseball.joins.com/)와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baseball_joongang/)에서 볼 수 있다.
 
청주=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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