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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수사 협조하지만…한국 가기 어렵다”

지난 4월 24일 캐나다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윤지오씨. [연합뉴스]

지난 4월 24일 캐나다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윤지오씨. [연합뉴스]

고(故) 장자연씨 사건 증언자로 나섰던 윤지오씨의 입국이 늦어지고 있다. 경찰의 강제절차 돌입 가능성도 제기됐다.
 
22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윤씨는 7월 초 카카오톡을 통해 “수사 협조는 하겠는데 당장은 입국하기 힘들다”는 뜻을 전해왔다. 지난달 21일 “변호인을 선임해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던 것에서 한 발짝 물러선 입장이다.  
 
서울경찰청은 최대한 윤씨의 협조를 구할 계획이지만 계속 입국 일정이 미뤄질 경우 강제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은 캐나다와 범죄인 인도 조약을 맺고 있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현재 강제절차를 검토하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4월 김수민 작가가 윤씨를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박훈 변호사가 사기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 중이다. 박 변호사는 “윤씨가 경호비용‧공익제보자 도움 등의 명목으로 후원금을 모아 재산상 이득을 취했고, 불필요한 경찰 경호 인력 투입‧장기간 호텔 사적 이용 등으로 국민 세금을 낭비하게 했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경찰은 최근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윤씨 후원금 계좌를 분석 중이다. 모금 규모와 사용처 등 자금 흐름을 파악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씨는 최근 후원금 반환 집단 소송에 휘말린 상황에서 박근혜 정부 당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핵심 증인이었던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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