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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시티 일대에 부산 첫 '지하도시'…부산시, 민자사업으로 추진

부산시가 지하도시 개발을 추진 중인 벡스코 일대. 자료:부산시

부산시가 지하도시 개발을 추진 중인 벡스코 일대. 자료:부산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일대 센텀시티에 대규모 지하도시 건설이 추진된다. 센텀시티 일대 도로 지하에 지하광장과 보행로·상가·주차장 등을 갖춘, 새로운 마이스(MICE,회의·관광·컨벤션·박람회)와 상업·문화시설을 갖추는 것이다. 센텀시티는 부산 최대의 쇼핑·관광·문화시설 등이 있는 곳이다. 
 
부산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부산시청 20층 회의실에서 ‘벡스코 일대 지하 공간 통합개발 민간투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설명회에서 지하도시 사업 배경과 개념, 개발대상지, 사업절차 등을 소개한다.
 

먼저 개발 대상지는 센텀남대로 700X50m(3만5000㎡), 센텀3로 550X25m(1만3750㎡), 제2 벡스코 앞 에이펙(APEC) 도로 800X40m(3만2000㎡), 수영 강변로 750X25m(1만8750㎡) 지하도로 등이다. 벡스코(BEXCO) 지상 주차장(2만1000㎡) 아래에 지하주차장과 지하광장 등을 함께 개발하는 계획도 포함돼 있다. 현재 총 12만여㎡가 개발대상이라 할 수 있다. 
부산 벡스코 전경. [사진 부산시]

부산 벡스코 전경. [사진 부산시]

부산시는 벡스코 일대 지하 공간이 끊김 없이 서로 연결되게 하고, 주변 대형 건물과도 연결되게 하는 등 지상과 지하를 입체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채광창을 만들어 햇볕이 통하고 녹지와 물이 있는 지하 광장을 조성하는 등 해운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주요 시설물은 지하 스트리트몰, 자연채광 유입을 고려한 지하광장, 지하 보행로, 지하 복합문화쇼핑몰, 지하주차장 등을 계획하고 있다. 부산시는 센텀시티 일대 산업·상업·문화시설 수요는 많았으나 땅값이 비싸고 여유 부지가 없어 지하 공간을 개발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사업설명회 뒤 올 연말이나 내년 초까지 민간사업자의 개발계획을 제안받을 계획이다. 개발 계획을 검토해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하지만 민간사업자의 수익성 여부가 이 사업 추진의 최대 관건이라 보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벡스코 일대를 주변 시설과 연결, 지하와 지상을 입체적으로 연결해 부산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황선윤 기자 suyo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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