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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김정은, 몇주 안에 비핵화 실무협상팀 꾸린다 약속”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1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반 테러리즘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1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반 테러리즘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몇 주 안에 실무 협상팀을 꾸려 비핵화 협상에 임할 것이라 약속했다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미 국무부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17일 미 EWTN-TV과 인터뷰를 했다. 당시 진행자는 폼페이오 장관에게 “김정은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직접 담판하는 것 외에는 다른 사람과 협상하길 원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게 맞냐. 그리고 새로운 협상이 곧 재개되리라 보느냐”고 질문했다.

“한미훈련, 트럼프가 김정은에 약속한대로 하고 있어”

 
그러자 폼페이오 장관은 “나는 그러길 희망한다”며 “김 위원장은 그럴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이 지난달 3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가진 판문점 회동에서 실무협상 재개를 약속했다는 점을 환기한 것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김 위원장은 몇주 후에 자신의 실무협상팀을 꾸릴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갈 준비가 돼 있다”며 “나는 그러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이걸 제대로 한다면 우리는 전 세계에 대한 위험을 감소할 수 있고, 진정한 평화를 위한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다” 며 “우리는 검증할 수 있는 방식으로 북한을 비핵화할 수 있다. 북한 주민들이 보다 잘 살 수 있는 미래를 위한 진정한 기회가 있다”고 덧붙였다.
 
폼페이오 장관은 “김 위원장이 한·미 연합훈련이 재개되면 핵 실험을 재개할 것이라 하는데 이를 우려하는가?”라는 질문에는 “그런 논평들을 봤다. 내 생각에 우리는 (한·미 연합 훈련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이 약속했던 것을 정확하게 하고 있다. 나는 이런 대화가 계속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제대로 해나갈 것이다. 나는 이들 대화가 계속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판문점 회동 직후 김 위원장과 ‘2∼3주 내’ 실무협상 재개를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폼페이오 장관도 7월 중순께 실무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내다본 바 있다. 그러나 20일 현재 발표 이후 3주 차로 접어들었는데도 실무협상 재개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승호 기자 wonder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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