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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방화범 "내 소설 훔쳐 불 질러"…한국인 1명도 중상



[앵커]



어제(18일) 일본 교토 한 애니메이션 회사에 40대 남성이 불을 질렀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사망자가 33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도 30명이 넘습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이 회사 한국인 직원 1명도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저희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불을 지른 남성은 "회사가 내 소설을 훔쳐갔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혜미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33명입니다.



대부분이 지붕으로 향하는 3층에서 발견됐습니다.



[지역 주민 : 대피하려고 끝까지 애를 썼을 텐데, 결국 못 한 거잖아요. 정말 믿을 수가 없어요.]



부상자 35명의 절반 가량은 중태에 빠져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 회사 직원으로 근무하던 30대 한국 여성 A씨도 중상을 입었습니다.



A씨는 전신 2~3도 화상으로 수술을 받았고, 위험한 고비는 넘겼지만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한국인 피해자는 1명"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장에서 체포된 40대 방화범은 정신질환자로 경찰에 "이 회사가 자신의 소설을 훔쳤기 때문에 불을 질렀다고 주장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목격자 : 그가 '내 작품을 베꼈다'라는 식의 말을 하는 것을 들었어요.]



44명이 숨진 2001년 도쿄 신주쿠 화재 이후 20여년 만의 최악의 참사에 일본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시민들의 추모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지역 주민 : 왜 스튜디오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용서할 수 없는 일이에요.]



회사와 희생자들을 위한 온라인 기금액은 100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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