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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버닝썬·아레나' 막는다...경찰, 클럽 약물 성범죄 등 단속

서울 중구 서울지방경찰청. [뉴스1]

서울 중구 서울지방경찰청. [뉴스1]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 사건은 비리의혹 종합세트였다. 경찰수사 과정서 경찰유착·성매매·연예인 불법 촬영 혐의가 줄줄이 터져 나왔다. 지난달 25일 147일간 진행된 경찰수사가 마무리되면서 그룹 빅뱅의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 등 40명이 검찰로 넘겨졌다. 마약사건 연루자까지 합치면 송치 인원은 더 늘어난다. 또 클럽 아레나는 160억 원대 탈세 혐의로 실소유주 강모(46)씨가 재판받고 있다. 
 
경찰이 제2 버닝썬·아레나를 막으려 클럽 내 불법 행위를 전담하는 대응팀을 운영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클럽 불법행위 합동대응팀’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을 중심으로 형사는 물론 수사·사이버·생활질서·여성청소년·광역수사대 등이 참여한다. 상시적은 수사·단속체계를 구축했다. 
 
대응팀은 클럽 내 마약류 유통·투약, 일명 물뽕(GHB)으로 불리는 약물 이용 성범죄, 불법 촬영물 유통 등 사건을 담당한다. 특히 다음 달 1일부터 3개월간 마약류 특별 단속을 벌인다. 또 클럽 관련 112신고가 접수되면 지구대뿐만 아니라 형사·여청 등이 공동 대응한다. 사건무마 의혹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다. 이 밖에 미성년자 출입, 무허가 영업 등 클럽과 관련 불법행위 전반도 유관기관과 협조해 수시로 점검하기로 했다. 
 
서울경찰청이 이런 합동 대응팀을 꾸린 것은 새로 문을 연 일부 클럽에서 불법 행위가 이뤄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다. 경찰 관계자는 “선제 대응을 위해 합동대응팀을 편성하게 됐다”며“상시 단속체제를 구축해 클럽 내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욱 기자 kim.minwo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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