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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레이더]'믿고 보는' 지성의 돌아온 의학극 '의사 요한'


금토극을 다시 살릴 구원투수가 등판한다.

최근 지성의 드라마 타율은 상당히 높다. '비밀' '킬미, 힐미' '피고인' '아는 와이프' 등 나왔다하면 '중박' 이상이다.

12년만에 다시 의사 가운을 입었다. '뉴하트'에서 레지던트 2년차였던 이은성이 통증의학과 교수 차요한으로 돌아왔다. 한 번도 다루지 않았던 의학물로 기대감이 높다.

SBS 금토극은 '열혈사제'가 기분 좋게 스타트를 끊었다가 '녹두꽃'으로 조금 템포가 떨어졌다. 지성이 다시 끌어올릴 차례.

미리 확인한 대본·티저·배우·제작진에 근거해 일간스포츠 방송 담당 기자들이 '편파레이더'를 가동했다.
 
▶SBS '의사 요한'

줄거리 :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흥미진진하게 찾아가는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메디컬.
등장인물 : 지성·이세영·이규형·황희·신동미·김혜은 등
 
김진석(●●●○○)
 
볼거리 : 무작정 믿고 볼 수 있는 지성의 드라마다. 감독이나 작가가 주는 신뢰만큼 지성이 드라마에서 갖는 흡인력은 엄청나다. 통증의학과는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경험할 수 있는 분야라 마냥 어렵게 느껴지지도 않을 터. 조수원 감독의 연출도 볼 이유에 한 몫 한다. 배우들을 살펴봐도 흔한 '연기 구멍' 하나 없다.
 
뺄거리 : 이미 한 번 승기를 빼앗긴 금토극. 시청률을 다시 쌓아올리기엔 볼 콘텐츠가 많다. 토요일에 겹치는 '호텔 델루나' 이미 한 주 앞서 방송돼 자리를 잡았다. 간호사에 부정적 시각을 소개글로 적어 한바탕 잡음이 있었다. 직업에 대한 편견을 심어주는 모습이 나오지 않길.
 
황소영(●●●○○)
 
볼거리 : 아무래도 '믿고 보는'이란 타이틀을 가진 대상 배우가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만큼 지성이 주는 힘은 크다. 의학 드라마에도 경험이 있기에 더욱 무르익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세영은 풋풋한 에너지를 강점으로 내세워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뺄거리 : 의학드라마 자체에 대한 수요가 얼마나 될지 알 수 없다. 그간 많은 메디컬 드라마가 쏟아졌고 비슷한 색채를 가진 작품이라면, 큰 성공을 거두긴 어렵다. 더구나 본방 사수에 대한 욕구가 그리 높지 않은 요즘, 얼마나 첫 방송에서 다른 면모를 보여주느냐가 관건이다.  
 
이아영(●●◐○○)
 
볼거리 : 배우들이 매력적이다. 지성이 '뉴하트' 이후 12년 만에 의사 가운을 입었다. 그때는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신입 의사였다면 이번엔 능력과 관록이 생겼다. '뉴하트'를 재밌게 본 시청자라면 비교하는 재미도 있을 듯. 이세영의 의학극 도전, '해롱이' 이규형의 변신 등 캐릭터 볼거리도 풍부하다.
 
뺄거리 : 간호사에 대한 편견이 담긴 인물 소개글 때문에 방송도 전에 제작진이 사과하는 일이 있었다. 인물 소개는 고쳤다지만 이미 대본에 녹아있을 편파적인 생각까지 수정할 수 있었을지 궁금하다. 사실 의학 드라마라는 장르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지만, 많이 새로워지기 힘든 장르라 차별화가 관건이다.
 
김진석·황소영·이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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