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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미래형 e스포츠 축제로 부활…中 시안서 4일 대장전 돌입

권혁빈 WCG조직위원장이 18일 중국 시안에서 `WCG 2019 시안`의 개막을 선포하고 있다. WCG 제공

권혁빈 WCG조직위원장이 18일 중국 시안에서 `WCG 2019 시안`의 개막을 선포하고 있다. WCG 제공


게임올림픽으로 초창기 e스포츠를 이끌었던 WCG가 6년 만에 부활했다. 

18일 중국 시안 취장신구 국제컨벤션센터에서 'WCG 2019 시안'이 나흘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WCG는 2013년 중국 쿤산에서 개최된 이후 역사 속으로 사라질 뻔 했지만 스마일게이트가 인수해 이날 6년 만에 부활하게 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의장인 권혁빈 WCG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이정준 WCG 대표, 권계현 삼성전자 중국 총괄 부사장, 왕용 서안시 부시장 등 서안시 및 취장신구 정부 관료이 참석했다. .

개회식은 WCG의 지난 역사와 함께 새로운 WCG를 위한 카운트다운으로 시작됐다. 

2000년부터 시작된 WCG의 역사적인 장면들이 하나씩 교차되며 카운트다운이 시작됐고, 이어서 WCG와 함께 성장한 아이가 큐브를 통해 전 세계 친구들과 e스포츠팀을 이루고, 다시 흩어져 각국의 e스포츠 대표로서 WCG에 참가한다는 스토리의 개막 공연이 펼쳐졌다.

LED 불빛과 홀로그램이 만드는 쇼가 이어지고, 종합 우승국에 수여되는 우승 트로피가 등장했다. 

권혁빈 WCG 조직위원장은 "지금 이 순간 실크로드의 중심이자 혁신의 도시인 시안에 전 세계 미래 세대들의 이목이 집중돼 있다"며 "WCG는 경쟁이나 수상의 영광 보다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을 통해 평화와 화합을 이끌어내는 '프렌드십(friendship)'을 추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WCG는 젊은세대를 이어주는 미래형 e스포츠 페스티벌을 선보여 기존 스포츠와 더불어 새로운 디지털 놀이 문화의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라고 했다. 

 
WCG 2019 시안의 개막식을 찾은 관람객들.

WCG 2019 시안의 개막식을 찾은 관람객들.


이번 대회의 게임스포츠 부문에는 도타2, 하스스톤, 워크래프트3, 클래시로얄, 왕자영요, 크로스파이어 등 6개 정식 종목과 스타크래프트2로 진행되는 초청전 등 총 7개 종목에 25개국 196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예선에는 111개국 4만명이 넘는 게이머가 참여해 역대 WCG 대회 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장재호와 조주연이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워크래프트3 부문은 아프리카TV가 단독으로 한국어 중계를 진행한다. 

또 과거 WCG와 차별된 요소로 ‘뉴호라이즌’도 선보인다. 

로봇, AI, VR, 스크래치 등 총 4개 종목을 통해 WCG는 IT 신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콘텐트로 미래 스포츠 영역을 구축, 누구든 쉽게 보고 즐기며 새로운 기술을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으로 조직위는 기대했다. 

세계 각국 e스포츠 전문가들이 참석해 노하우를 공유하는 ‘e스포츠 컨퍼런스’, ‘레벨업’이라는 주제로 중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TED’를 주최한다. 축제를 더욱 축제답게 만들 수 있는 ‘코스프레 쇼’와 ‘EDM 페스티벌'도 선보인다.

개막식 직후에 열린 'WCG 스페셜 매치'에서는 워크래프트3의 한중 전설들이 맞붙었다. 'Moon’ 장재호와 ‘Lyn’ 박준이 팀을 이룬 한국 팀이 ‘Sky’ 리샤오펑과 ‘TH000’ 후앙시앙의 중국팀을 상대로 2-0으로 꺾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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