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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임시국회 마지막날, 나경원 "北목선 국조, 정경두 해임안 중 택일하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6월 임시국회가 ‘빈손 국회’로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 19일은 6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이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동에서도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와 정경두 국방부장관 해임건의안 상정 등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19일 오후 2시 각각 의원총회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6월 임시국회가 이 모양에 이르게 된 것에 안타까움을 넘어 자괴감을 느낀다”며 “여당은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오늘 북한 목선 국정조사를 받으면 나머지 법안과 추경안을 심사해 할 건 하고 뺄 건 빼겠다”며 “아니면 다음 주에 투 포인트 국회 본회의를 열어서 하루는 정 장관 해임건의안을 보고하고, 하루는 법안처리와 표결을 하자”고 제안했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50차 원내정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50차 원내정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도 “민생법안, 추가경정예산안, 일본의 수출규제 철회 촉구 결의안, 국방장관 해임건의안 표결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국회를 다음주 중에 여야 합의로 개최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 경제 보복에 맞서 일치단결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위중한 시기에 국회가 아무런 결과물을 내놓지 못하고 갈등ㆍ분열만 지속한다면, 일본이 우리나라를 어떻게 생각하겠는가”라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긍정적인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전날 청와대 회동에서 정경두 국방장관 해임건의안은 여당이 양보해 국회 결정에 맡기고, 야당은 민생법안ㆍ추경안 처리에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이날 정 대표의 중재안에 동의한다며 여당의 양보를 촉구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정당대표 초청 대화'에서 여야 5당 대표들과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의당 심상정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문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정당대표 초청 대화'에서 여야 5당 대표들과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의당 심상정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문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연합뉴스]

 
하지만 민주당은 북한 목선 국정조사도, 정 장관 해임건의안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전날 청와대 회동 후 기자간담회에서 “국방장관 해임건의안은 전혀 안 되는 일을 억지로 주장하는 것”이라며 “목선은 1년에 수십 척 떠내려오는데 그런 식이면 국방장관 한 달도 못한다”고 말했다. 
 
이원욱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도 19일 통화에서 “천안함, 연평도, 노크 귀순 때도 해임건의안을 제출하지 않았다”며 “심지어 해임건의안 제출을 위한 별도 일정은 합의해 줄 수 없다. 이걸 받아들이면 앞으로도 해임건의안 내겠다고 의사일정을 잡아달라고 하는 황당한 관행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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