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무알콜 취중토크④] 호피폴라, 음악 다음으로 생각하는 건 제빵·치킨·겸손하기



호피폴라가 음악 다음으로 많이 생각하는 건 무엇일까.

호피폴라가 무알콜 취중(취향존중)토크를 진행하면서 번외편으로 '뇌구조' 작성을 했다. 멤버들의 취향·관심사·성향 등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일은 고민 없이 빠른 속도로 빈칸을 채워나갔다. 키우고 있는 강아지 3마리가 요즘 아무데나 실수를 해서 걱정이라면서 강형욱 훈련사를 만나고 싶다고 했다. 치킨을 너무 좋아해 치킨을 뺄 수 없다고도 했다. 또 요즘 모기에 자주 물려 '모기 퇴치'에 관심이 많다고 설명했다. 게임은 잘 하진 않지만 관심이 많고, 기회가 된다면 영화 같은 스토리가 있는 게임을 만들어보고 싶은 바람도 있다고 전했다.

홍진호는 음반·투어·첼로·연습 등 대부분 음악, 호피폴라와 관련된 단어들로 뇌구조를 채웠다. '슈퍼밴드'를 9개월 동안 하면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는지 '피로'라는 단어도 적었다. 자동차를 쓴 이유에 대해선 "요즘 차를 바꾸고 싶어서 적었다"고 설명했다.

가장 오래 고민하고 조심스럽게 뇌구조를 완성한 건 하현상이었다. 그리고 음악만큼이나 제빵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제빵을 두 번이나 썼다. 하현상은 "프로그램이 끝나면 제빵을 배우고 싶었는데 우승을 하게 되고 바빠져서 제빵 학원 다니는 걸 미뤄야할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멤버 중에 유일하게 소식하는 하현상은 "빵을 너무 좋아하고, 빵은 많이 먹을 수 있다"고도 했다.

김영소는 '겸손'이라는 단어를 썼다가 하현상이 "거짓말 하면 안된다. 솔직하게 써야된다"며 장난치며 놀리자 "형이 제 머릿 속에 들어와보셨어요? 정말 제 좌우명이에요. 겸손하고 싶어요"라고 했다. 그러자 아일이 "그럼 겸손이 아니라 겸손하기라고 써야된다"고 말을 보탰고, 결국 김영소는 '겸손 하기'라고 썼다. 막내 김영소를 놀리며 장난치는 형들(아일, 하현상)과 이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홍진호의 모습은 마치 가족같아 보였다. 홍진호가 "호피폴라에서 아빠를 맡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하는 이유를 확인한 순간이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JTBC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