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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순방 귀국길에 일본 들르나" 질문에, 李총리 "설마요"

이낙연 국무총리의 대 일본 특사 파견은 이루어질 것인가. 
 
이낙연 국무총리가 17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 도착해 무함멧칼리 아불가지예프총리의 안내를 받으며 함께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17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 도착해 무함멧칼리 아불가지예프총리의 안내를 받으며 함께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투톱 외교’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모두 발언 전부를 '투톱 외교'에 할애해 이 총리의 대일특사 파견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 아니냐는 해석이 불거졌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18일 국회 답변에서 이낙연 총리의 특사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 질의에서 이낙연 특사 파견에 대한 입장 정리가 어떻게 되고 있냐는 윤영석 자유한국당 의원 질문에 대해 “같이 만나 이야기하는 것을 여러 번 제안했지만 일본측 호응이 없어 아직 진전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키르기스스탄을 공식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현지시간) 수도인 비슈케크시의 남쪽에 있는 현충원을 방문해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키르기스스탄을 공식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현지시간) 수도인 비슈케크시의 남쪽에 있는 현충원을 방문해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러나 민주당은 이날 현재 기존 일본 경제보복대책 특별위원회 명칭을 일본 경제침략 대책특위로 바꾸고, 현 시점에서 대일특사 파견도 적절치 않은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최재성 특위 위원장은 이낙연 총리의 특사 파견은 상식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강경 기류를 보인 민주당과 달리 “조속히 외교적 해결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키르기스스탄을 공식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17일(현지시간) 수도인 비슈케크의 키르기즈국립대학에서 열린 한국어 전공 신설 행사에 참석하자 학생들이 환영하는 공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키르기스스탄을 공식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17일(현지시간) 수도인 비슈케크의 키르기즈국립대학에서 열린 한국어 전공 신설 행사에 참석하자 학생들이 환영하는 공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이 총리는 지난 16일 타지키스탄 공식방문 중 순방 동행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저와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와 협의한 적 없다는 것이다. 이 총리는 "순방 귀국길에 일본에 들르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설마요"라고 답했다.
  
다만 '이 총리가 아닌 제삼자의 대일특사 파견 가능성'을 묻는 말에는 "모종의 흐름이 진행되고 있다"고 답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6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수도인 두샨베 대통령실에서 열린 공동언론발표를 마친 뒤, 문재인 대통령의 '투톱 외교' 관련 발언에 대해 기자회견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16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수도인 두샨베 대통령실에서 열린 공동언론발표를 마친 뒤, 문재인 대통령의 '투톱 외교' 관련 발언에 대해 기자회견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총리의 대일특사 파견 여부는 아시아 순방 중인 이 총리가 귀국하고, 일본의 의도가 좀 더 분명히 드러난 뒤에야 가부간 결정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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