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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덕후·초심자 뭉친 '왕좌e게임', 마니아의 인정 받을까(종합)

'왕좌e게임'이 게임 마니아들의 마음을 훔치겠다는 야심찬 출사표를 던졌다.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 공연장에서 KBS '왕좌e게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장동민·유상무·김선근 아나운서·베리굿 조현·심지원과 KBS 디지털미디어국 김형준 국장·만경프로덕션 이창진 PD가 참석했다.

'왕좌e게임'은 E-스포츠 덕후 연예인 5인방의 리그 오브 레전드(롤) 도전기를 다룬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연예인 출연자들은 롤 전·현직 프로게이머와 멘토들에게 롤을 배우고 정식 E-스포츠 선수단으로 팀을 이뤄 대결을 펼친다.

단순 중계나 소개 위주가 아닌 E-스포츠와 다양한 방송 요소를 결합한 스포츠 예능이다. 게임 전문기자와 함께하는 'E-스포츠 매거진' 코너를 통해 E-스포츠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마스터를 이겨라!' 코너에서는 MC들이 프로게이머에 도전한다.

김형준 국장은 '왕좌e게임'을 통해 두 가지 목표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로 "E-스포츠는 문화산업 중 가장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방송과 E-스포츠가 만나 제대로 된 결과물을 만들어낸 사례가 많지 않다. '왕좌e게임'을 통해 방송과 E-스포츠가 결합된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는 "대한민국의 E-스포츠를 새로운 한류 확산의 기회로 만들고 싶다. KBS는 방송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에 E-스포츠를 실어 나른다면 빠른 시간 내에 의미 있는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전했다.

이창진 PD는 "게임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출연자들이 좌충우돌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잘 담아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다른 게임 예능과의 차별점으로는 "다른 게임 예능은 여러 게임을 살짝 맛보기 식으로 보여준다면 우리는 한 게임을 깊이 있게 보여준다. 출연자들이 성장해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PC방을 운영하는 장동민, 자칭 '게임 지존' 유상무, '게임의 이단아' 김선근, '한중 롤 홍보대사' 심지원, '걸그룹 게임 덕후' 조현이 MC로 나선다. 장동민과 유상무, 조현은 원래 게임을 즐겨했지만 김선근과 심지원은 초보다. 초보인 두 사람은 "롤 학원에 다닐 것"이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심지원은 "조현이 많이 도와주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장동민은 "초보 때부터 잘하면 재미가 없다. 초보자들이 성장하는 과정이 나온다. 초보자들도 있기 때문에 재밌는 이벤트 경기도 많이 준비돼있다. 10년 정도 PC방을 운영하고 있는데 고객들도 실력이 다 같을 수 없기 때문에 실제로 룰을 많이 정해서 한다. 그런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서 녹화가 재밌었다. 촬영이 끝나는 게 아쉽고 더 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현은 지난달 17일 아이돌이 참가하는 게임 대회에 참석하며 게임 캐릭터를 코스프레해 화제를 모았다. 비록 노출이 많은 의상 탓에 선정성 논란으로 번지긴 했으나 '게임 마니아'로서 이미지를 확실히 각인시켰고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에 대해 "아리 코스프레 이후 인터뷰를 하게 됐는데 그 인터뷰를 봐준 분들께서 많이 응원해줘서 즐겁게 잘 지내고 있다. 오히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게임돌림픽' 끝나고 '왕좌e게임' MC를 맡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동민과 유상무는 진정성을 강조했다. 게임을 진심으로 즐기고 있다는 걸 보여줘 게임 팬들의 인정을 받겠다고. 장동민은 "롤이 점유율 1위 게임이고 사랑하는 분이 굉장히 많다. 그분들이 봤을 때 '볼 만 하다'는 생각이 들 거라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유상무는 "게임을 사랑하는 만큼 열심히 하겠다. 다섯 명 모두 골드(게임 랭크)를 찍어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조현은 "'왕좌e게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고 다른 분들을 이겨보겠다"고 열정을 불태웠다.

22일 오후 11시 my K, KBS 유튜브 E-스포츠 채널, KBS N 스포츠 채널에서 첫방송된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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