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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광고계도 '마약·성범죄·학폭주의보'…달라진 계약서

광고계가 연예계에 불어닥친 위기일발 행보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요즘 연예계엔 하루가 멀다 하고 '마약' '학교폭력' '성범죄' 등 입에 올리기도 어려운 논란들이 잇따르고 있다. 이러한 논란은 연예인 당사자의 이미지뿐 아니라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경우 해당 브랜드의 이미지 타격, 매출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광고계가 살얼음판 위를 걷고 있는 것.

과거 광고계는 광고 모델과 계약할 때 공개 연애나 결혼, 음주 그리고 구속 이상의 처벌을 받았을 경우 위약금을 물어주는 형태였다. 하지만 사회적 물의가 잇따르고 그 위험수위가 보다 높아지자 광고계는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모델을 택할 때 위험부담을 덜어내기 위한 선택이었다.  

한 광고 관계자는 "요즘 연예인의 마약이나 학교 폭력, 성범죄가 늘고 있어 광고 모델 계약 전에 꼼꼼하게 이 사항들에 대해 체크한다. 이후 계약을 맺을 때도 '사회적 물의'란 단어를 넣은 계약서 조항을 추가한다. 사회적 물의란 의미가 과거보다 훨씬 폭넓다. 특히 마약, 학교 폭력, 성범죄 등으로 확장돼 아주 민감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요즘은 아침에 일어나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광고 모델의 이름이
오르내리면 가슴부터 철렁한다. 그럴 정도로 요즘 연예계에 사건사고가 많다는 뜻이다. 논란에 휩싸이면 직격탄을 피할 수 없기에 광고계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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