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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착륙 우주인 암스트롱 골드메달, 경매서 24억원에 낙찰

닐 암스트롱이 아폴로 11호 달 탐사 임무 때 소지하고 있던 골드메달. [헤리티지 옥션]닐 암스트롱이 아폴로 11호 달 탐사 임무 때 소지하고 있던 골드메달. [헤리티지 옥션]
닐 암스트롱이 아폴로 11호 달 탐사 임무 때 소지하고 있던 골드메달이 경매에서 205만 달러(약 24억원)에 낙찰됐다고 17일(현지시간) 폭스뉴스가 전했다.

 
미 댈러스 소재 해리티지 경매는 “이 메달은 아폴로 11호 사령선(코맨드 모듈) 조종사 마이클 콜린스가 고안한 고유 디자인”이라며 “달 착륙선(이글)을 상징하는 독수리가 평화의 상징인 올리브 가지를 들고 있는 모양”이라고 설명했다. 지름 28㎜의 이 메달은 암스트롱 가족 소장품 중 하나였다.
닐 암스트롱이 어릴적 가지고 놀던 테디베어가 3500달러에 낙찰됐다. [사진 헤리티지 옥션]

닐 암스트롱이 어릴적 가지고 놀던 테디베어가 3500달러에 낙찰됐다. [사진 헤리티지 옥션]

 
이번 경매에서는 암스트롱이 어릴 적 가지고 놀던 테디베어 인형이 3500달러(413만원)에 낙찰돼 눈길을 끌었다.
 
인류 달 착륙 50주년(20일)을 앞두고 아폴로 11호와 관련된 각종 소장품 경매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이 달 착륙선 이글에서 가지고 내려 달 표면의 상태를 기록했던 ‘타임라인 수첩’은 18일 크리스티 경매에 부쳐진다.
 
크리스티 경매 측은 타임라인 수첩 예상 낙찰가로 700만~900만 달러(83억~106억 원)를 기대했다.
 
2017년에는 암스트롱이 달 표면에서 수집한 달 먼지 가방이 소더비 경매에서 180만 달러에 낙찰된 바 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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