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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도로일체형·수상·염해농지 태양광 발전…신개념 에너지 사업 확대 가속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3월 인천시 옹진군 영흥에너지파크에서 ‘Solar Road(솔라로드)’ 실증단지 준공식을 갖고 도로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국내에 선보였다. [사진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3월 인천시 옹진군 영흥에너지파크에서 ‘Solar Road(솔라로드)’ 실증단지 준공식을 갖고 도로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국내에 선보였다. [사진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이하 남동발전)이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유수지·염전·도로 등을 활용한 신개념 태양광 발전이 주목받고 있다. 남동발전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발맞춰 풍력·태양광·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태양광 발전의 경우 육상태양광이 부지 부족, 주민 수용성 등으로 인해 사업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새로운 모델을 적극 발굴하며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꾀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인천시 옹진군 영흥에너지파크에서 ‘Solar Road(솔라로드)’ 실증단지 준공식을 갖고 국내에 처음 도로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선보였다. 솔라로드는 도로면과 보도블록의 상부면에 태양광 모듈을 일체형으로 설치해 전기를 생산한다.
 
이번 솔라로드는 두 가지 형태로, 영흥에너지파크 진입도로에 3.88kWp 규모의 일반도로형과 야외 관람로에2.47kWp 규모의 보도블록형으로 설치됐다. 보도블록형은 태양광 패널 표면에 LED를 내장해 교통신호 연계는 물론 각종 홍보 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기술도 접목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동발전은 현재 진행 중인 내구성 테스트와 추가 기술 개발을 통해 2020년까지 최종적인 기술 개발과 실증을 완료할 방침이다.
 
군산수상태양광도 주목받는 사업이다. 남동발전이 지분 29%를 투자해 지난해 7월 전북 군산시 유수지에 설비용량 18.7MW 규모로 준공했다. 독창적인 태양광 발전 형태와 국내 최대이자 세계 두 번째 규모로 눈길을 끌었다. 남동발전은 이와 관련해 국내에 대규모 수상태양광 단지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염해농지 태양광 발전에도 참여하고 있다. 충남 서산시 부석면 일원의 현대건설 서산농장 부지에서 추진되는 65MW급 염해농지 태양광 발전 사업이다. 지난해 3월 착공해 지난 6월 말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서산시 일대 약 40만 가구에서 사용 가능한 연간 약 8만1000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남동발전은 이를 통해 축적한 경험을 활용해 정부가 추진하는 염해농지 태양광 사업의 선도주자로 서남해안 염해농지 태양광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남동발전은 2017년 국내 최초로 계통연계형 영농형 태양광의 본격 전력 생산을 시작하고, 석탄회매립장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을 도입하는 등 태양광 발전 영역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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