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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 불화수소 '탈일본화' 모색…대체 시험 착수



[앵커]

국산, 중국·대만산 불화수소 소재 시험 중



이런 가운데 일본의 수출규제 압박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시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생산 라인에서 일본산 불화수소를 대체하기 위해서 국산은 물론 대만 또 중국산을 대상으로 시험에 들어갔습니다.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가 일본산을 대체하기 위해 시험에 들어간 소재는 불화수소입니다.



일본이 수출 규제에 들어간 품목 중 가장 재고가 적은 것으로 알려진 소재입니다.



국산 불화수소에 이어 최근에는 중국과 대만에서 수입한 제품도 시험 대상에 올린 것입니다.



시험은 일본산 소재에 맞춰져 있는 생산장비를 미세하게 조정해가며 결과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다만 당장 대체품을 쓰기는 어렵습니다.



시험에만 최소 3개월이 걸릴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설명입니다.



관건은 일본산을 쓸 때만큼 반도체 품질이 나오느냐입니다.



반도체 업체의 경쟁력은 얼마나 불량을 줄여 생산단가를 낮출 수 있느냐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핵심 소재를 바꾸는 것은 기업 입장에서는 큰 모험입니다.



국내 기업들의 움직임에 일본 언론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교도 통신은 중국 매체를 인용해 "한국 기업들이 중국 빈화 그룹으로부터 불화수소를 공급받기로 계약했다"고 전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세계 메모리 반도체의 70%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두 기업이 어디서 재료를 사들이냐에 따라 일본 소재 기업들도 큰 영향을 받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일본 기업들이 삼성의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면서 "한국 반도체 업계의 탈 일본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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