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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일본여행 카페 '네일동' 운영 중단…불매운동 지지

국내 최대 일본여행 커뮤니티인 '네일동'이 운영을 중단하고 휴면상태에 들어갔다. [네이버 카페 캡처]

국내 최대 일본여행 커뮤니티인 '네일동'이 운영을 중단하고 휴면상태에 들어갔다. [네이버 카페 캡처]

회원 133만명이 넘는 국내 최대 일본여행 카페가 일본 불매운동의 일환으로 운영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모든 회원은 글을 쓸 수 없는 상태다.
 
네이버 카페 네일동(네이버 일본여행 동호회) 운영자는 17일 오전 6시쯤 공지를 통해 "그동안 네일동 카페를 사랑하고 아껴주신 회원 여러분, 네일동은 이제 기나긴 휴면기간에 들어설까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여행카페 매니저인 제가 불매운동을 지지한다는 건, 대외적으로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고 본다"며 "그것 하나만으로도 수많은 여파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카페 운영 중단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 참의원 선거일이 21일 다가오는데 그 전에 일본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의 마음이 이러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선거가 끝나고 목소리를 내거나 그렇게 흘러가는 것보다는 무언가라도 해봤으면 했다"고 설명했다.
 
'네일동'은 국내 최대 일본여행 정보 사이트로, 지역별로 정보가 방대하게 축적돼 있어 일본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라면 한 번씩 찾는 카페다.
 
앞서 일본 정부가 한국을 상대로 보복성 수출 규제 조치를 가한 이후 일본 불매 움직임이 생겨나자 네일동에는 일본행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을 취소했다는 인증샷이 올라오기도 했다.  
 
한편 장정욱 일본 마쓰야마대 교수는 지난 1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일본여행 불매운동이 상당히 (일본에) 큰 타격을 줄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관광객의 30%가 한국인인 벳부, 후쿠오카 등 중소 지방도시의 상인, 숙박업은 바로 피해를 느낀다"며 "그렇기 때문에 도지사들이 경기가 갑자기 안 좋아지면 (일본 여당) 자민당에게 어떤 압력을 넣을 수 있다. 그런 점에서 (타격)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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