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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창업을 준비하며 꼭 살펴봐야 할 것들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기업동향에 따르면 올해 4월 개인 창업기업은 총 10만 3,698곳이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2만 8,741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50대(2만 5,148명), 30대(2만 4,328명)가 뒤를 따랐다.

이렇듯 4050세대의 창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인건비의 높은 비중으로 인해 부부가 함께 사업을 하는 부부창업의 추세가 증가하는 중이다. 부부창업은 가계의 주요 구성원이 같은 경제 활동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인건비 절감이라는 장점도 있지만 한 바구니에 담긴 달걀처럼 그 위험성을 함께 가져가야 한다는 점이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렇듯 다른 형태의 창업보다 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부부창업에 있어 꼭 살펴봐야 하는 것들은 무엇일까?

첫 째, “낮은 창업 비용으로 얼마나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가.”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창업 대비 연평균 매출액을 나타낸 지수를 창업 가성비 지수라고 한다. 2018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정보공개서에 나온 수치를 재구성해보면 치킨 업종 창업 가성비 1위는 ‘호식이두마리치킨’이었고, 피자 업종 창업 가성비 1위는 ‘피자나라치킨공주’였다. 두 브랜드 모두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도 창업이 가능하고, 반면에 높은 매출액을 보인 창업 가성비가 좋은 대표적인 브랜드였다.

둘 째, “홀 없이 배달만 운영해도 충분히 수익성 확보가 가능한가?”이다. 부부 2인이 운영하는 매장은 그 사이즈의 한계가 있다. 업계 관계자는 “20평대 이상의 홀 테이블을 확보한 음식점의 경우, 꾸준히 손님이 온다는 가정 하에 두 명이 운영하기는 어렵다. 인건비 절감 차원에서 부부가 함께 운영하고자 하는 경우라면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프랜차이즈를 고려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셋 째, “프랜차이즈 본사의 재무적 안정성이 튼튼한가?”이다. 부부가 함께 운영한다는 건 가계의 살림이 모두 그 사업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자칫 창업한 브랜드의 본사가 망하기라도 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으로 인해 후회하는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다. 이처럼 프랜차이즈 창업을 함에 있어 프랜차이즈 본사의 재무 안정성을 살펴보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 일 중 하나이다. 프랜차이즈 본사 재무 안정성의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정보공개서나 창업경영신문에서 발표하는 프랜차이즈 랭킹 등에서 살펴볼 수 있다.

부부창업을 주로 상담하는 한 창업 컨설턴트는 “창업을 앞둔 부부 창업인들이 앞서 살펴본 창업 가성비 지수, 배달 운영 수익성, 재무적 안정성 등을 반드시 고려하여 성공적인 창업을 이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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