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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검법남녀2' 정재영·오만석·노민우, 3色 카리스마


'검법남녀2' 정재영, 오만석, 노민우가 카리스마로 브라운관을 수놓았다. 정재영은 누구보다 날카로운 모습으로 부검했고, 오만석은 절친했던 동료를 잃은 아픔으로 범인을 꼭 잡겠다는 분노의 카리스마를 불태웠다. 노민우는 이중인격 연기를 소름 끼치게 펼치는 중이다. 극의 갈등을 고조시킬 수밖에 없었다. 

15일 방송된 MBC 월화극 '검법남녀2'에는 오만석(도지한)이 후배 박영수의 죽음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수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성진그룹과 검찰의 비리를 파헤치고 있던 중 갑작스럽게 후배가 사망했다. 아버지 산소를 찾았다가 뱀에 물려 사망한 것. 하지만 오만석은 의사의 소견과 달리 타살이라고 확신했다. 정재영(백범)을 찾아 부검해달라고 청했다. 닥터K의 짓이라고 생각했던 것. 

정재영에게도 이번 부검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11년 만에 처음이었다. 뱀독으로 사망한 시신엔 심각한 혈관 손상이 있었다. 특히 위 내용물엔 곰팡이가 섞여 누룩향을 강하게 뿜어냈다. 이것이 정재영의 후각까지 영향을 끼칠 정도로 강했다. 

부검을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떠오른 인물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노민우(장철)였다. 질병코드로 온 메일이 있었는데 그것이 뱀독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미리 메일을 보내며 살인을 예고한 것이었다. 

오만석은 "가만히 있으면 사고사로 위장이 될 텐데 이런 방법을 썼다는 건 싸움 거는 것이다. 도전하는 것이다. 교묘하게 위장한 사고사를 풀어보라는 것이다. 그리고 선생님이 부검 때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는 걸 아는 것 같다. 부검을 직접 본 거 아니냐"고 말했다. 더욱 노민우에 대한 의심이 커질 수밖에 없는 대목이었다. 

앞전에 노민우는 정재영의 부검 과정을 봤었고 뱀독과 같은 부분에 그가 약하다는 걸 꿰뚫고 있었다. 자료가 부족한 점을 꼬집었던 것. 단번에 의심하는 사람으로 노민우를 지목했고 오만석은 그의 집으로 향했다. 검찰 윗선인 안석환(노한신), 이도국(갈대철)과 관련이 있었기에 영장이 반려된 상황. 하지만 이대로 물러설 수 없었다. 오만석은 창문을 깨며 전면전을 예고했다.

살인을 즐기고 교묘한 방법으로 수사망을 따돌렸던 노민우, 그리고 그가 건 싸움에 응하며 수사망을 좁혀가는 정재영과 오만석. 강렬한 카리스마 대결에서 누가 승리할까. 한층 더 쫄깃해졌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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