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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바람이 분다' 종영 D-DAY 감우성♥김하늘, 기적 보여줄까


'바람이 분다' 감우성, 김하늘이 예고된 슬픈 결말로 마침표를 찍을까. 아니면 기적을 보여줄까. 감우성의 알츠하이머 증세는 더욱 악화되어 가족은 물론 친구까지 못 알아보는 지경에 이르렀다. 사랑으로 극복하고 싶었지만 병마는 너무나 빠르게 번졌다. 종영까지 단 1회가 남은 상황. 어떤 엔딩을 그려낼지 궁금해진다. 

15일 방송된 JTBC 월화극 '바람이 분다'에는 감우성(권도훈)이 실종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감우성은 집에 걸려 있던 가족사진, 그리고 딸 홍제이(아람)이의 모습에 충격을 받고 도망갔다. 이후 갈 길을 잃어 헤매고 있었다. 한 운전자가 신고해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경찰서에서 감우성을 찾은 김하늘은 "무사해서 다행이다"라고 안도했다. 기억이 온전하지 않았지만 감우성은 딸과 별을 보던 추억이 잔상으로 남은 모습이었다. 빛에 집착했다. 

의사를 만난 김하늘은 "동굴로 들어간 것이다. 다시 예전의 모습은 보기 힘들 것이다"란 진단을 내렸다. 그럼에도 김하늘은 정성을 다하며 '기적'을 바라고 바랐다. 

김하늘은 딸에게도 아빠 감우성의 상황을 전했다. "아빠의 병은 자꾸 까먹는 것이다. 대신 우리가 아빠에게 알려주자. 까먹으면 사랑한다고 해주자"고 설명했다. 

아무리 기억을 잃고 가족을 기억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감우성은 딸과 놀다 위험한 순간과 맞닥뜨리자 본능적으로 딸을 지켰다. 부정은 생각보다 크고 위대한 것이었다. 

방송 말미 김하늘은 감우성이 남긴 영상편지를 봤다. 그 영상엔 못다 한 진심이 담겨 있었다. 딸을 잘 키워주고 자신의 곁에 있어주는 김하늘을 향한 사랑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김하늘은 눈물을 뚝뚝 흘렸다. 

남들보다 남은 시간이 짧아 그 시간이 훨씬 소중한 세 사람. 감우성은 기억을 되찾고 다시금 단란한 가장으로서의 모습을 회복할 수 있을까. 기적의 바람이 불길 기대해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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