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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백원우 명예훼손 혐의로 김태우 기소의견 검찰 송치

김태우 전 검찰수사관.[연합뉴스]

김태우 전 검찰수사관.[연합뉴스]

경찰이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백 전 비서관과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된 김 전 수사관을 11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전 수사관과 함께 고소당한 언론사 관계자 2명에 대해서는 불기소 의견을 적용했다. 
 
김 전 수사관은 백 전 비서관이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실이 입수한 민간기업 관련 첩보 등을 경찰에 이첩하라고 지시했다는 취지의 주장 등을 해왔다. 당시 청와대는 해당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고, 백 전 비서관은 김 전 수사관과 이 내용을 보도한 언론사 관계자 2명을 고소했다. 백 전 비서관은 김 전 수사관이 청와대 특감반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언급해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전 수사관은 오늘 그의 변호인 4명과 서초구 서초동 법무법인 장백 사무실에서 ‘공익제보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김 전 수사관은 “올해 1월부터 공익 제보를 통한 업무를 해왔는데, 이제는 본격적으로 하겠다는 것”이라며 “여야, 정파 상관없이 오로지 공익을 위해 비리가 있으면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공동 대표 백승재 변호인은 “제2의 신재민(전 기획재정부 사무관), 김태우를 도와줄 것”이라며 “제보를 하고 싶지만 망설이는 분들께 용기를 주고 그런 분들을 보호해드리기 위해 센터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약 2주 뒤부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공익제보자 보호를 위한 입법청원과 공청회 활동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김태호 기자 kim.tae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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