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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 등 커피전문점 40개 점포 불량 얼음 적발

유명 커피전문점들이 유기물에 오염된 제빙기 얼음을 사용하다 무더기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커피전문점 등에서 만드는 제빙기 얼음(233건),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컵얼음(56건), 캠핑용 고기구이용 석쇠 및 소시지, 즉석밥 등(97건), 온라인 쇼핑몰 인기식품인 유산균·크릴오일·시서스가루(허브류)(42건) 등을 수거해 안전성을 검사해 15일 발표했다. 
 
제빙기 얼음 40곳에서 유기물이 오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제빙기 얼음을 녹여 과망간산칼륨을 투입해 유기물·아질산염 등과 화학반응을 일으키는지를 점검했다. 40곳에서 과망간산칼륨 기준(10㎎/ℓ)을 초과(11.4∼161.9㎎/ℓ)했다. 2곳은 세균수가 기준(1,000cfu 이하)을 초과(1200~1400cfu)했다. 
 
기준을 가장 높게 초과한 데는 투썸플레이스 전남도청점(전남 무안군)으로 161.9㎎/ℓ가 검출됐다. 주요 커피점은 던킨도너츠 서수원이마트점, 롯데리아(충주시), 배스킨라빈스(예산점, 예산시), 스타벅스 7개 점포(제천DT점, 대구수성호수R,울산북구청DT점 등), 엔제리너스 본리점(대구 달서구), 이디야커피 7개 점포(울산북구청점, 창원몰점, 대구성서계명대점 등), 투썸플레이스 6개 점포(경상대점, 대전만년점, 부산 동구 범일동점 등), 한국맥도날드(유) 범일SKDT점(부산 동구), 할리스커피 3개 점포(울산시청점, 도곡점, 대구 북구 관음점) 등이다.
 
가온누리(서울 중구)와 할리스커피 도곡점은 세균 수가 기준을 초과했다.
 
김용재 식약처 식품안전관리과장은 "이번에 적발된 곳은 유기물에 오염된 곳이다. 기준을 초과해 규격에 맞지 않는다"며 "제빙기의 필터나 제빙기 청결 상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제빙기를 소독하거나 세척한 뒤 충분히 건조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으면 유기물이 생기게 된다"며 "이번에 적발된 점포는 얼음 판매를 중지하고 식용 얼음을 쓰도록 조치했다. 제빙기 필터를 교체하고 세척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신성식 기자sssh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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