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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제작사, VR 콘텐츠 배급 본격 시작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의 제작사인 덱스터스튜디오가 VR콘텐츠 제작사인 스카에나와 배급 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뉴미디어 콘텐츠 배급을 시작한다. 

15일 덱스터스튜디오는 "VR콘텐츠 배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작품으로 장욱상 감독이 연출한 VR 인터랙티브 애니메이션 '미니월드'를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미니월드'는 시간을 만들어내는 공간인 미니월드에서 갑자기 시간 공급이 멈추게 되자 특수요원 미니와 유저(User)가 함께 힘을 합쳐 시스템을 망가뜨리는 적을 무찌르는 VR 인터랙티브 애니메이션이다. 

잠입, 구출, 협업, 최종결투라는 총 4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의 스토리적 경험과 컨트롤러를 이용해 마치 슈팅 게임을 즐기는 듯한 인터랙션 요소의 촘촘한 설계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테크니컬 디렉터 출신인 장욱상 감독이 전파진흥협회의 지원으로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3D & VR 애니메이션 랩, 스카에나와 공동개발한 '미니월드'는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 제작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업계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해 세계적인 게임 회사 에픽게임즈가 매년 선정하는 ‘언리얼 데브 그랜트’를 수상하였으며,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VR섹션에 공식 초청 및 상영한 바 있는 수작이다. 

덱스터스튜디오는 '미니월드'의 원활한 배급을 위하여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된 PC버전부터 모바일 플랫폼을 위한 360 영상버전까지 다양한 상영 포맷을 마련했으며, '미니월드'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국내외 웰메이드 뉴미디어 콘텐츠를 수급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그동안 자체 제작한 VR콘텐츠만을 선보여 왔던 덱스터스튜디오는 배급 영역 확대를 통해 최근 5G 개통으로 활발해진 뉴미디어 콘텐츠 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양질의 킬러 콘텐츠를 제공, 바람직한 뉴미디어 시장을 조성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시네마틱 VR '화이트 래빗', VR TOON '살려주세요', VR 애니메이션 '프롬 더 어스', 조석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VR TOON '조의 영역',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를 VR로 새롭게 재탄생시킨 '신과함께VR-지옥탈출'을 성공적으로 제작했으며, 현재 Social VR TOON '유미의 세포들'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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