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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린 다저스 내야진…류현진 1회에 2실점

LA 다저스 내야진이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 등판일에 또 흔들렸다. 
 
15일 보스턴 원정경기에서 1회 말 2다사 만루에서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를 땅볼을 유도한 후, 1루로 들어가 태그아웃하고 있다. [AP=연합뉴스]

15일 보스턴 원정경기에서 1회 말 2다사 만루에서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를 땅볼을 유도한 후, 1루로 들어가 태그아웃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왔다. 후반기 첫 등판이자 11승에 도전하는 경기였는데, 팀 내야진들이 1회에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2실점을 했다. 
 
다저스는 1회 초에 A.J. 폴락의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3-0으로 앞서 나갔다. 3점 지원을 받았지만, 류현진은 1회 말 24구를 던져 안타를 5개나 허용하며 2실점을 기록했다. 5피안타 중 내야 안타가 3개였는데 아웃이 될 수 있는 경우도 있었다. 그런데 수비 시프트(타자 특성을 반영한 수비 위치 조정)로 내야수들이 기민하게 대처하지 못했다. 
 
1사 주자 1루에서 잰더 보가츠는 평범한 땅볼을 쳤다. 병살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였지만, 다저스 유격수 크리스 테일러가 타구를 잡은 후, 송구를 매끄럽게 하지 못했다. 비디오 판독 끝에 세이프가 되면서 1사 주자 1, 2루가 됐다. 
 
류현진은 J.D 마르티네즈를 삼진을 돌려세워 2사를 만들었다. 2사 주자 1, 2루에서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의 깊은 타구를 테일러가 몸을 날려 실점은 막았지만, 주자 만루가 됐다. 
 
그리고 다시 내야수의 아쉬운 수비가 나왔다. 앤드류 베닌텐디 타구를 테일러가 잘 막았지만, 1루 송구가 제대로 이어지지 않았다. 1루수 데이빗 프리즈가 잘 잡아주지 못했다. 그 사이 보스턴은 주자 2명이 홈을 밟았다. 
 
최근 다저스는 시프트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시프트가 적중하면 경기가 수월하게 풀리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위기가 생긴다. 특히 땅볼을 잘 유도하는 류현진은 시프트로 인해 경기를 어렵게 풀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러나 류현진은 수비에 대한 불만을 한 번도 이야기한 적이 없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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