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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아침 상계동 아파트촌에 울린 5발 총성···"멧돼지 출몰"

 
[중앙포토]

[중앙포토]

등산로 인근에서 출몰한 멧돼지들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엽사들에 의해 사살됐다. 14일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노원구 수락산 인근에서 멧돼지 6마리가 출몰해 이 중 4마리를 사살하고 2마리는 산속으로 도망쳤다.
 
경찰에 따르면 처음 멧돼지를 발견한 건 한 등산객이다. 오전 8시40분 무렵 등산로 인근에서 멧돼지들이 서성거리는 걸 목격한 등산객은 경찰에 이를 신고했다. 경찰은 야생생물보호협회에 협조를 요청한 뒤 소방당국 등과 함께 현장에 출동했다. 야생생물보호협회 소속 엽사 2명은 인근에서 잠복하며 멧돼지를 기다렸고, 오전 9시45분과 오전 10시35분 무렵 두 차례에 걸쳐 멧돼지 4마리를 사살했다. 2시간 20여분만인 오전 11시경 상황은 종료됐다. 이로 인해 "총소리를 들었다"며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하는 일도 벌어졌다. 현재까지 알려진 주민 피해나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출몰한 멧돼지들은 모두 새끼들이었다. 등산로를 벗어나 먹이를 찾아다니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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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에는 경북 안동 야산에서 한 50대 주민이 올무에 걸린 멧돼지를 쫓아내려다 물려 중상을 입고 후송되기도 했다. 구조대원은 마취총을 쏴 해당 멧돼지를 사살했다. 지난 4월에는 경남 의령군에서 멧돼지가 공사현장에 출몰해 난동을 피우다 출동한 경찰관에게 사살됐다.  
 
이병준 기자 lee.byungju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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