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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작업 중 숨진 포스코 직원, 온몸 뼈 골절돼 있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 [연합뉴스]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 [연합뉴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야간작업 중 숨진 채 발견된 50대 근로자의 온몸 뼈가 부서져 있던 걸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 직원의 사망 원인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포스코 직원 장모(59)씨를 1차 부검한 결과 목, 가슴, 골반, 다리 등의 뼈가 부서진 다발성 손상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 손상이 무엇 때문에 발생했는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당초 경찰은 장씨의 왼쪽 팔뚝 부위에 골절이 있었고 몸에서 화상 자국도 발견됐다고 밝혔다. 
 
추락이나 기계 압착, 교통사고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사고 당시 비가 내려 정확한 사망 원인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오는 1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지난 1986년 12월에 입사해 정년퇴직을 2개월 앞둔 장씨는 지난 11일 오전 2시 30분쯤 포항제철소 코크스 원료 보관시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곧장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전 2시 49분쯤 숨졌다. 
 
동료 근무자들은 "장씨가 현장 점검 후 복귀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고 무전기로 호출해도 응답하지 않아 찾아가보니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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