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트럼프 “김정은, 날 보더니 미소 지어… 너무 행복해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 30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군사분계선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 30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군사분계선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김 위원장이 나를 만나 매우 행복해했다"며 '좋은 관계'를 자랑했다. 
 
그의 발언은 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그는 중국과 러시아를 언급하던 중 갑자기 북한 이야기를 꺼내더니 "핵실험을 하던 사람은 더는 없다"며 "대신 나를 만나 너무도 행복해하던 사람은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전임 오바마 정권 때와 비교하며 트럼프 정부의 대북 외교 결과를 과시했다. "내가 취임했을 때 오바마 (정권) 하에 김 위원장은 온통 핵실험과 산 폭파만 했다"며 "그리고 그는 지금은 그걸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것은 좋은 일이지 나쁜 일이 아니다"라며 "많이 웃지 않는 사람이지만 그는 나를 봤을 때 미소를 지었다. 그는 행복해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상황은 지난달 30일 갑작스럽게 성사된 '판문점 회담'을 가리킨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중순으로 예상되는 북미 간 실무협상을 염두에 두고 이같은 발언한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과의 신뢰를 내세워 북한이 의미 있는 비핵화 조치를 내놓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는 해석이다. 
 
그는 지난 5일에도 "우리는 아주 좋은 관계다. 우리는 많은 것을 해냈다. 무슨 일이 있을지 지켜보자"며 김 위원장과의 관계를 언급한 바 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