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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리 호투+강로한 결승타' 롯데, 두산 꺾고 반등 발판


롯데가 또다시 2위 두산을 상대로 반등 발판을 만들었다.
 
롯데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1-1 동점이던 8회말 공격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선발투수 브룩스 레일리는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고효준과 박진형이 9회를 각각 ⅔이닝과 ⅓이닝씩 책임지며 리드를 지켜냈다.  
 
6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다. 두산 선발 이용찬과 롯데 레일리 모두 무실점을 이어갔다. 균형은 롯데가 먼저 깼다. 7회말 공격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전준우가 우전 안타를 치며 기회를 만들었다. 이용찬이 손아섭의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실책을 범하며 2·3루 득점 기회를 맞이 했고 이대호가 고의4구로 나선 뒤 타석에 들어선 오윤석이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렸다.
 
두산 우익수 박건우의 홈 송구가 정확했지만 3루 주자 전준우의 손이 먼저 홈플레이트에 닿았다. 비디오판독으로도 번복되지 않았다.
 
고비는 있었다. 롯데의 약한 불펜이 이 경기에서도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레일리가 8회초 선두타자 오재일에게 안타를 맞자 롯데 벤치는 투수를 박시영으로 교체했다. 그러나 바뀐 투수가 후속 김재호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았다. 대주자 류지혁이 홈을 밟았다.
 
승부는 8회말에 갈렸다. 롯데 선부타자 신본기가 안타를 치며 기회를 열었고, 민병헌이 희생번트를 성공했다. 이 상황에서 나선 강로한이 좌중간 담장을 직격하는 적시 2루타를 쳤다. 롯데가 2-1로 앞서갔다.
 
롯데는 지난달 28일부터 열린 3연전에서 2승1패를 기록했다. 리그 2위 강팀을 상대로 선전했다. 그러나 이후 SK, 키움전에서 연속 스윕패를 당하며 다시 최하위에 고착됐다. 주중 NC전에서 1승1패로 맞선 뒤 다시 상대한 두산에 첫 경기를 잡았다.
 
시즌 전적은 33승2무55패. 여전히 최하위다. 그러나 박빙 승부에서 승리를 거둔 점은 고무적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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