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포토사오정] “학교가 교도소 같다” 교육부 장관에게 돌직구 날린 어린이 국회의원

제15회 어린이국회가 12일 국회 본회의국에서 열렸다. 어린이 의원이 대정부질문을 하고 있다. 어린이 국회가 국회 본회의장에 열린 것은 처음이다. 임현동 기자

제15회 어린이국회가 12일 국회 본회의국에서 열렸다. 어린이 의원이 대정부질문을 하고 있다. 어린이 국회가 국회 본회의장에 열린 것은 처음이다. 임현동 기자

 
어린이들이 의회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하는 '제15회 어린이 국회'가 12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국회사무처는 지금까지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던 ‘어린이 국회’를 최초로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었다. 처음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온 어린이 의원은 국회의원 의자에 앉아 신기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본회의가 시작되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자 어린이 의원들은 진지하게 대표 어린이 의원의 질의를 들었다. 그러나 몇몇 어린이 의원은 식곤증을 이기지 못하고 의자에 기대거나 책상에 엎드려 졸기도 했다.  
 
문희상 국회의장(가운데)와 유인태 사무총장이 어린이 의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본회의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임현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가운데)와 유인태 사무총장이 어린이 의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본회의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임현동 기자

제15회 어린이국회가 12일 국회에서 열렸다. 어린이 의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20190712

제15회 어린이국회가 12일 국회에서 열렸다. 어린이 의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20190712

 
본회의에 참가한 어린이 의원들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대정부질문을 했다. 이날 어린이 의원들은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청소년 미디어 교육, 초등학교 '중간놀이시간' 의무화, 학교 공간혁신, 학교 내 화장실 위생 점검 문제에 대해 질문을 했다.  
 
제15회 어린이국회가 12일 국회에서 열렸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본회의장으로 들어와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20190712

제15회 어린이국회가 12일 국회에서 열렸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본회의장으로 들어와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20190712

어린이 국회의원들이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어린이 국회의원들이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한빛맹학교 한동연 어린이 국회의원이 대정부질문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한빛맹학교 한동연 어린이 국회의원이 대정부질문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어린이 의원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문희상 국회의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임현동 기자

어린이 의원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문희상 국회의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임현동 기자

한 어린이 국회의원이 식곤증을 이기지 못하고 졸고 있다. 임현동 기자

한 어린이 국회의원이 식곤증을 이기지 못하고 졸고 있다. 임현동 기자

 
광주광역시 연제 초등학교 이유진 어린이 의원은 “학교의 모래가 가득한 운동장, 집단교육이 가능한 큰 강당, 문을 닫으며 똑같은 크기의 교실이 교도소의 공간과 매우 닮아 놀랐다”며  “학교의 공간이 학생을 안전하게 가두어 관리하기 위한 비민주적인 환경인 것을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또 “학교의 공간이 학생들이 움직일 수 있고, 마음을 만족하게 해주고, 마음의 안정과 배우는 것에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15회 어린이국회가 1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어린이 국회의원이 대정부질문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제15회 어린이국회가 1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어린이 국회의원이 대정부질문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그러면서 “행복한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게 학생에,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학교 공간 혁신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학교 공간 혁신에 대해 어떤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제어린이 국회의원이 대정부질문이 끝나자 박수를 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제어린이 국회의원이 대정부질문이 끝나자 박수를 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미래 핵심 교육에 필요한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교육부는 학교 공간혁신 추진단을 만들었다”며 “150개 학교에 6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어린이가 배움과 휴식, 자유로운 표현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학교 공간혁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어린이 국회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어린이 국회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은 인사말에서 “손자 손녀가 6명이나 있어 여러분들이 예쁘게 보인다. 더욱 소중하고 특별한 어린이 국회의원 경험을 하고 돌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어린이 국회에는 139개 학교가 참가했다. 
 
 
임현동 기자 
 

포토사오정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