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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스님의 ‘두수고방’, 국수 나눔 행사로 지역 주민과 인연 시작

넷플릭스 ‘셰프의 테이블 시즌3’ 출연과 뉴욕타임즈로부터 ‘철학자 셰프’로 불리며 세계적인 찬사를 받은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스님의 철학을 담은 공간인 ‘두수고방(斗數庫房)’이 앨리웨이 광교(대표 손지호)에 문을 연다고 소식을 전했다. 천진암 백양사에서뿐 아니라 보다 가까운 곳에서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고자 하는 스님의 마음이 담긴 공간이다.

문을 여는 첫 날인 7월 10일(수)에는 정관스님과 함께하는 국수 나눔, ‘연을 잇다’가 ‘두수고방’과 텃밭에서 진행되었다. 연을 맺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국수를 통해 만남과 인연에 대해 교감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앨리웨이 광교 주민을 비롯해, 관계자 및 VIP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정관스님이 직접 만든 국수를 함께 맛보고 차담을 나누며, ‘두수고방’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관스님은 이날 함께한 참가자들에게, “예전에 절에서 스님들이 탁발을 하고 남은 음식을 보관해서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주는 곳을 ‘두수고방’이라고 했다.” 면서, “바로 옆집에 살면서도 서로 얼굴도 모르고 교류가 없는 요즘의 문화가 안타깝다. ‘두수고방’이 그 의미를 이어받아 이웃들이 서로가 소통하는 공간, 함께 마음을 나누고, 같이 음식을 나눠 먹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이날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사진 설명 : 7월 10일 ‘ 연을 잇다’ 행사사진

사진 설명 : 7월 10일 ‘ 연을 잇다’ 행사사진

‘두수고방’은 제철에 나고 자라는 건강한 식재료로 만들어진 정관스님의 사찰음식을 접할 수 있는 곳이자 뿌린 씨앗이 식물로 자라 우리 몸에 이로운 음식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오롯이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장 담그기, 김장 담그기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채식을 기본으로 한 한식 수업을 시작으로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요리 수업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두수고방’에서는 ▲제철 식재료로 만든 사찰음식 반상과 우리전통음료 수정과, 식혜, 미숫가루도 즐길 수 있다.  
사진 설명 : 두수고방 내부

사진 설명 : 두수고방 내부

한편, ‘두수고방’이 자리한 ‘앨리웨이 광교’는 이웃간의 교류가 있고 일상 속 휴식이 있는 공간이다. 새로운 문화, 기분 좋은 취향, 따뜻한 관계의 경험을 담아낸 우리동네 문화골목을 지향한다. 

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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