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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프랑스 1부 보르도 이적 유력...4년 계약

이란전 선제골 직후 포효하는 축구대표팀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 [중앙포토]

이란전 선제골 직후 포효하는 축구대표팀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 [중앙포토]

 
축구대표팀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28ㆍ감바오사카)가 유럽파로 거듭난다. 여름이적시장 기간 중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리그) 소속 지롱댕 보르도에 입단할 예정이다.
 
프랑스 스포츠전문지 ‘레 퀴프’는 “J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공격수 황의조가 지롱댕 보르도와 4년 계약에 합의했다”면서 “감바 오사카와 보르도의 합의가 끝났으며, 선수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이적이 완료된다”고 11일 보도했다. 예상 이적료는 200만 유로(26억4000만원)다.
 
황의조는 지난 2017년 성남 FC를 떠나 감바 오사카에 입단했다. 지난해에는 16골을 몰아넣으며 리그 득점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절정의 득점력을 과시하며 금메달을 이끌었다.
 
유럽행을 결심한 건 지난해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함께 병역 문제를 해결하며 새로운 도전의 문이 열렸기 때문이다. 보르도 뿐만 아니라 몽펠리에도 황의조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지만, 과거 텐진 취안젠(중국) 사령탑을 역임한 바 있는 파울루 소사 보르도 감독이 더 적극적이었다.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황의조. [감바 오사카 홈페이지]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황의조. [감바 오사카 홈페이지]

 
보르도는 지난 1881년 창단해 138년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클럽이다. 1부리그에서는 총 6차례 우승했다. 지난 시즌에는 20팀 중 14위에 머물렀는데, 38경기를 치르며 34골에 그친 빈약한 공격력이 문제였다. 지난해 J리그에서 16골을 몰아친 황의조를 주목한 이유다.
 
황의조의 보르도 이적이 완료되면 한국 선수로 프랑스 무대를 누비는 12번째 선수가 된다. 지난 1997년 스트라스부르에 진출해 활약한 서정원 전 수원 삼성 감독을 필두로 이상윤(로리앙), 안정환(FC 메츠), 박주영(AS 모나코), 정조국(오세르ㆍ낭시) 등 한국 축구의 한 시대를 풍미한 스타들이 줄줄이 거쳤다. 최근에는 권창훈이 디종에서, 석현준이 랭스에서 활약한 바 있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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