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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컬스데이…경기도청, 4년 만에 태극마크

4년 만에 태극마크를 단 경기도청. 왼쪽부터 스킵 김은지와 엄민지·김수지·설예은·설예지. 변선구 기자

4년 만에 태극마크를 단 경기도청. 왼쪽부터 스킵 김은지와 엄민지·김수지·설예은·설예지. 변선구 기자

컬스데이(컬링+걸스데이)가 돌아왔다.  
 
경기도청(스킵 김은지)은 11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9-2020 한국컬링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춘천시청(스킵 김민지)을 6-5로 꺾었다. 이번대회 우승팀은 2019-20시즌 국가대표로 모든 국제대회에 참가한다. 2014년 소치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경기도청은 2015년 이후 4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경기도청은 4-5로 뒤진채 최종 10엔드에 돌입했다. 선공이라 불리한 가운데 2점 스틸에 성공했다.
4년 만에 태극마크를 단 경기도청. 왼쪽부터 스킵 김은지와 엄민지·김수지·설예은·설예지. 뒤에는 신동호 코치.변선구 기자

4년 만에 태극마크를 단 경기도청. 왼쪽부터 스킵 김은지와 엄민지·김수지·설예은·설예지. 뒤에는 신동호 코치.변선구 기자

 
경기도청은 2014년 소치올림픽에 출전해 8위를 기록했다. 당시 컬링과 걸그룹 걸스데이를 합해 '컬스데이'라 불리면서 컬링을 알렸다.  
 
스킵(주장) 김은지(29)와 서드 엄민지(28)가 당시 멤버다. 여기에 김수지(26·세컨)와 쌍둥이 자매 설예은(23·리드)·설예지(23·후보)이 가세했다. 팀은 신동호(42) 코치가 지휘한다. 경기도청은 지난 2월 겨울체전에서 우승한 데 이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우승했다.  
 
경기도청은 이번대회 예선 1위(5전 전승)를 달렸다. 플레이오프에서 춘천시청에 패해 결승에 직행하지 못했다. 경기도청은 준결승에서 '팀킴' 경북체육회를 7-5로 꺾었다. 결승전에서 현 국가대표 춘천시청을 제압했다.  
여자컬링 경기도청 쌍둥이 자매 설예은(왼쪽)과 설예지. 두사람은 친언니가 달리기가 빠르다면서 컬링을 권유해 시작했다. 변선구 기자

여자컬링 경기도청 쌍둥이 자매 설예은(왼쪽)과 설예지. 두사람은 친언니가 달리기가 빠르다면서 컬링을 권유해 시작했다. 변선구 기자

 
김은지는 스피드스케이팅을 하다가 고등학교 때 컬링으로 전향했다. 김수지는 힘이 약해서 체력을 키우기 위해 컬링을 시작했다. 설예은과 설예지는 친언니가 달리기가 빠르다면서 컬링을 권유해 시작했다. 
 
경기도청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캐나다에서 열린 월드 컬링투어에 참가했다. 두 달간 격주로 각종 컬링 대회에 출전했다. 당시 식비를 아껴서 전지훈련을 3주 연장했다. 강행군 속에 이기고 지는 걸 반복하면서 경험도 늘고, 심리적으로 강해졌다. 2017년 캘거리 전지훈련 당시엔 지하방에서 살면서 훈련한적이 있는데, 당시 김은지가 해준 닭볶음탕을 먹으면서 한 팀이 됐다.
 
경기도청 선수들은 모두 긴 머리를 높게 묶는 포니테일 스타일을 하고 경기를 한다. 특히 ‘쌍둥이 자매’ 설예은·예지는 실력과 미모를 겸비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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