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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재 위반’ 국내 억류 선박, 고철폐기…추가 1척도 논의중

11일 대북제재 위반 혐의로 폐기 결정된 코티호(뒤). 사진은 지난 2018년 1월 평택항에 정박된 모습.[연합뉴스]

11일 대북제재 위반 혐의로 폐기 결정된 코티호(뒤). 사진은 지난 2018년 1월 평택항에 정박된 모습.[연합뉴스]

 
유엔 대북제재결의 위반 혐의로 한국에 억류 중인 선박이 폐기 처분된다.
 
11일 외교부에 따르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대북제제위)는 9일(현지시간) 대북 유류 불법환적에 연루된 파나마 선적 유조선 ‘코티’(Koti)호에 대한 고철 폐기를 승인했다. 폐기 작업은 국내에서 이뤄진다.
 
유류 운반선인 코티호는 공해상에서 북한 선박에 정유제품을 넘겨준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 산둥선 스다오에서 출항한 이후 기름을 싣기 위해 2017년 12월 21일 평택항에 들어왔다가 억류조치됐다.
 
대북제재위는 코티호가 유엔 안보리 제재 대상 선박인 북한의 금운산 3호와 선박간 유류제품을 거래했다고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그동안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국내 억류됐거나 출항이 보류된 선박은 코티호를 포함해 모두 6척이다.
 
정부는 이 가운데 선주가 재발방지를 약속한 4척에 대해 제재위 억류해제를 요청했고, 지난 1일 제재위는 홍콩 선적의 ‘라이트하우스 윈모어’(Lighthouse Winmore)와 우리 선적의 ‘피 파이오니어’(P.Pioneer)호에 대해 방면을 승인한 바 있다.
 
다만 코티호와 같은 혐의를 받는 ‘탤런트 에이스호’(Talent Ace)는 대북제재를 고의로 위반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제재위에 고철 폐기를 요청하고 관련 논의를 진행해왔다.
 

제재위는 현재 탤런스 에이스호에 대해서도 고철 폐기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국적 선박인 탤런트 에이스호는 2018년 1월부터 군산항에 억류 중이다.
 
나머지 2척은 현재 조사 중이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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