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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무라 타쿠야 스타로 키워낸 쟈니스 키타가와 사장 사망

9일 사망한 쟈니 키타가와 사장이 배출한 대표적인 남성그룹 SMAP. 그룹은 2016년 해산했다. [중앙포토]

9일 사망한 쟈니 키타가와 사장이 배출한 대표적인 남성그룹 SMAP. 그룹은 2016년 해산했다. [중앙포토]

 
일본의 대형 연예기획사 '쟈니스'의 쟈니 키타가와(ジャニー喜多川·87) 사장이 9일 오후 사망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쟈니 키타가와 사장은 지난달 18일 몸상태에 이상을 느껴 도쿄의 한 병원으로 긴급후송된 이후, 해리성 뇌동맥류 파열에 따른 지주막하 출혈 진단을 받아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쟈니 키타가와 사장은 1962년 쟈니스 사무소를 설립, 유수의 남성 아이돌그룹을 배출하는 등 일본 연예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일본 아이돌계의 대부로 불렸다. 
유명배우 키무라 타쿠야(木村拓哉)가 소속된 남성그룹 SMAP(2016년 해산)를 비롯해 아라시, 토키오, 킨키키즈, NEWS, 칸쟈니∞, 헤이세이점프 등의 인기그룹이 그의 손에서 탄생했다.
최근 타키자와 히데아키, 히가시야마 노리유키, 나카이 마사히로, 키무라 타쿠야, 아라시 등 쟈니스 소속 연예인들이 그의 병실을 찾아 쾌유를 빌기도 했다.   
정현목 기자 gojh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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