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72층 빌딩 맨손으로 오르다 경찰에 붙잡힌 등반가

유럽 최고층 빌딩 중 하나인 '더 샤드'. [AP=연합뉴스]

유럽 최고층 빌딩 중 하나인 '더 샤드'. [AP=연합뉴스]

한 남성이 유럽에서 가장 높은 빌딩 중 하나인 런던 '더 샤드'(The Shard)를 맨손으로 오르다 경찰에 붙잡혔다.
 
8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런던 경찰은 이날 오전 한 남성이 더 샤드 벽을 기어오르고 있다는 목격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남성은 도구 없이 암벽 등반을 하는 '프리 클라이머'(free climber)로 로프나 다른 흡입 컵 등을 이용하지 않고 높이 310m에 달하는 72층짜리 더 샤드를 등반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 남성을 건물 안으로 들어오게 한 뒤 붙잡았다. 하지만 경찰은 이 남성을 조사한 뒤 별도로 체포하지는 않았다.
 
그동안 많은 이들이 세간의 이목을 끌기 위해 더 샤드에 오르는 시도를 해왔다. 2013년에는 환경단체인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북극에서의 석유 시추에 반대하는 시위를 위해 이 건물 외벽을 탔다. 더 샤드는 '프랑스 스파이더맨'이라는 별명을 가진 초고층빌딩 등반가인 알랭 로베르가 빌딩에 오르지 못하도록 하는 법원 결정을 받아내기도 했다.
 
이 빌딩을 운영하는 '리얼 에스테이트 매니지먼트'는 "이날 오전 더 샤드 등반과 관련한 사건이 있었다"면서 "이곳에서 일하거나 방문하는 이들의 안전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