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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학생한테만 시험문제를?” 고교 수학시험 불공정 논란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광주광역시의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기말고사 시험문제가 특정 동아리 소속 학생들이 받은 유인물에서 출제됐다는 주장이 나오며 불공정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광주 A고등학교 3학년 기말고사 수학 문제 가운데 일부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이의가 제기됐다.
 
학생들은 기말고사 전 특정 수학동아리에 소속된 학생들이 풀었던 문제와 같은 문제가 출제됐다며 특혜 의혹을 주장하고 있다. 객관식 3문제와 서술형 2문제 등 총 5문제(26점)가 해당 동아리 학생들이 풀었던 문제와 유사하다는 것이다. 이 5문제 대부분은 수준이 높은 문제로 알려졌다.
 
kbc광주방송에 따르면 이 동아리 학생들에게 문제를 준 교사는 이번에 기말고사 수학 문제를 낸 수학 교사다. 이 수학 교사는 지난달 전국 모의평가를 앞두고 동아리 학생들에게 참고 문제를 나눠줬다고 kbc광주방송은 전했다.
 
해당 동아리는 31명가량이 활동하고 있으며 대체로 성적이 좋은 학생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문제가 제기되자 이날 성적관리위원회를 소집해 오는 9일 수학 5문제에 한해 재시험을 치르기로 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측에서는 학기 초부터 동아리 학생들이 풀어온 많은 문제 중 일부가 유사한 것이 나온 것일 뿐 특혜는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있다”며 “8일 학교를 방문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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