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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평화통일 염원길…15일 일정 DMZ평화통일대장정 시작

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엄홍길 휴먼재단과 코리아중앙데일리가 주최한 '2019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제7회 DMZ 평화통일대장정'의 발대식이 열렸다. 앞으로 14박15일간 강원도 고성에서 경기도 파주 임진각까지 350km를 걷는다. 코리아중앙데일리 박상문 기자

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엄홍길 휴먼재단과 코리아중앙데일리가 주최한 '2019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제7회 DMZ 평화통일대장정'의 발대식이 열렸다. 앞으로 14박15일간 강원도 고성에서 경기도 파주 임진각까지 350km를 걷는다. 코리아중앙데일리 박상문 기자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제7회 DMZ 평화통일대장정’이 힘찬 첫걸음을 뗐다.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대장정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이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엄 대장과 체력테스트 등 별도 선발 과정을 거친 90명의 청년대원 등이 참여했다.
 
참가 대원 김수찬(25)씨는 “힘든 일을 동료 대원들과 함께 이겨내면서 삶의 동력을 얻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갑내기 김도연씨 역시 “버킷리스트로 꼽은 것 중 하나가 국토대장정”이라며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여학생 대표인 김그림(26)씨는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데 최근에 자신감이 떨어졌었다”며 “대장정을 완주하면 ‘나도 할 수 있구나’하는 뿌듯함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장정은 지난 2013년 한국전쟁 정전 60주년을 기념해 재단법인 엄홍길휴먼재단(이사장 이재후)에서 기획한 행사다. 남·북 분단의 상징인 휴전선을 따라 걸으며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과 도전 정신을 기르자는 취지에서다. 이번 원정대 단장은 김태영 전 국방부장관이 맡았다. 히말라야 8000m급 16좌를 완등한 것으로 유명한 엄 대장은 원정대장으로 대원을 이끈다.
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엄홍길 휴먼재단과 코리아중앙데일리가 주최한 '2019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제7회 DMZ 평화통일대장정'의 발대식이 열렸다. 코리아중앙데일리 박상문 기자

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엄홍길 휴먼재단과 코리아중앙데일리가 주최한 '2019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제7회 DMZ 평화통일대장정'의 발대식이 열렸다. 코리아중앙데일리 박상문 기자

 
발대식 후 대원들은 차를 타고 강원 고성으로 이동했다. 대표 안보 견학지인 고성통일전망대·금강산전망대를 둘러봤다. 앞으로 14박 15일간 일정으로 강원 인제∼양구∼화천을 거쳐 경기 연천∼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한국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고지이자 비무장지대 최전방인 화살머리고지도 찾을 계획이다. 350㎞에 이르는 대장정이다.
 
대장정 중반인 오는 14일에는 강원 화천 평화의 댐에서 지역주민을 초청한 평화통일 콘서트도 열 계획이다. 대원들의 장기자랑 무대와 다양한 축하공연 등을 선보인다. 또 재단 홍보대사인 배우 송재희·지소연 부부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들이 이번 대장정에 합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참여 대원 전원은 1㎞당 100원씩 기금을 적립한다. 대장정의 취지에 맞는 사회사업에 기부하는 등 나눔의 의미도 되새긴다.
 
엄 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남·북·미 정상들이 판문점에서 회동하는 등 평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청년 대원들이) 평화통일에 대한 간절함을 지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또 한 걸음 한 걸음 자기 자신과의 도전에서 이겨내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장정은 엄홍길휴먼재단과 코리아중앙데일리가 공동주최하고 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KoEF)·밀레가 후원한다.
 
김민욱 기자 kim.minwo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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