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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손베리 크릭 공동 선두, 주타누간과 한조에서 우승 경쟁

박성현. [AFP=연합뉴스]

박성현. [AFP=연합뉴스]

세계랭킹 1위 박성현이 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 손베리 크릭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손베리 크릭 클래식에서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1타 차 선두로 경기를 시작한 박성현은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20언더파를 기록했다. 5타를 줄인 아리야 주타누간을 비롯, 티파니 조, 펑샨샨이 20언더파 공동 선두다.  

 
경기 중반까지는 매우 순조로웠다. 가장 어려운 1번 홀에서 보기를 한 후 버디 7개를 잡아냈다. 23언더파로 3타 차 선두였다. 2주 연속 우승은 물론, 지난해 김세영이 이 대회에서 세운 LPGA 최소타(31언더파 257타) 경신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점수를 더 줄일 수 있는 파5인 15번 홀에서 문제가 생겼다. 박성현은 드라이버를 비교적 잘 쳤다. 오른쪽 벙커를 넘겨 2온이 가능한 곳으로 보내 놨다. 그러나 2온을 노리고 우드로 친 샷이 밀려 물에 빠졌다.  
 
박성현은 벌타를 받고 물 근처에서 웨지로 4번만에 그린에 공을 올렸다. 운이 나빴다. 스핀이 너무 많이 걸려 홀에서 멀어졌다. 파 퍼트는 들어가지 않았다. 여기까지 큰 문제는 없었다. 그러나 1m 정도의 보기 퍼트를 넣지 못하면서 더블보기가 됐다. 박성현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박성현. [AFP=연합뉴스]

박성현. [AFP=연합뉴스]

 
다음 홀에서 박성현의 티샷이 오른쪽으로 밀리면서 또 보기를 했다. 2홀에서 3타를 잃어 20언더파 공동 선두로 내려왔다. 박성현은 그러나 이후엔 안정을 찾고 더 이상 점수를 잃지 않았다. 
 
박성현은 최근 2경기에서 2위와 1위를 했다. 그러면서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최근 3경기 2-1-1위의 성적을 남기며 랭킹 1위 롱런의 기반을 다지게 된다. 박성현은 최종라운드 마지막에서 두 번째 조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아리야 주타누간과 함께 경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원 JTBC골프 해설위원은 "내일 우승하기 위해서는 박성현이 오늘 나온 실수를 잊어야 한다"고 말했다.  
 

양희영이 18언더파 공동 6위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김효주는 16언더파 공동 9위, 지은희는 15언더파 공동 11위다.  
 
성호준 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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