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미 독립기념일 행사 시작…트럼프 '선거용 호화 쇼'?



[앵커]



미국 독립기념일 행사가 내년 대선을 앞둔 '선거용 호화 쇼' 라는 논란 속에 우리 시간 오늘(5일) 새벽 시작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예산 낭비는 물론이고 국가적 행사를 선거용으로 이용한다는 반대 진영의 비판에 아랑곳 없이 기념식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물론 링컨 기념관에서 연설도 합니다. 워싱턴을 연결하겠습니다.



임종주 특파원, 여러 가지 논란이 많았는데 예정대로 미국 독립기념일 행사는 막을 올렸군요.



[기자]



예, 한국 시각으로 오늘 이른 새벽인데요.



악대의 도심 행진을 시작으로 독립기념일 행사의 막이 올랐습니다.



본 행사이자, '미국에 대한 경례'로 이름 붙여진 기념식은 잠시 뒤에 링컨 기념관에서 열립니다.



미군 주력 탱크와 장갑차가 동원되고, 해군 곡예 비행단의 축하 비행도 예정돼 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연설에 나설 예정입니다.



기념식에 이어서는 지난해 2배 규모의 불꽃놀이도 펼쳐집니다.



[앵커]



이번 행사가 워낙 큰 규모로 치러지다 보니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있었고, 선거용이라는 비판도 거세지 않았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행사가 예정대로 진행되는 거죠?



[기자]



예, 야당인 민주당을 비롯해 반대 진영에선 "한마디로 돈 낭비이고 재선을 노린 선거용 호화쇼"라는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그러나 트럼트 대통령은 "일생일대의 쇼"가 될 것이라며 아랑곳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링컨 기념관 연설에 대해서는, 정치색을 뺀 애국심에 관련될 내용이 될 것이라고 반박했고, 예산낭비 비판에 대해서는 이미 있는 비행기와 탱크에 연료 값만 있으면 되고, 불꽃놀이는 기부를 받았다고 맞받았습니다.



다만, 탱크의 도심 행진은 도로 훼손 우려를 받아들여 전시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앵커]



민주당의 반발이 특히 큰 것은 말이죠, 아무래도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링컨 기념관이라는 상징적인 장소에서 이뤄지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어떻습니까?



[기자]



링컨 기념관은 링컨 대통령이라는 미국 역사의 상징적 인물을 기리는 곳인데다 마틴 루서 킹 목사가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며 흑백 통합과 인종차별 철폐를 외친 기념비적 장소입니다.



이런 곳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라는 말을 외친다면, 트럼프 대통령과 일전을 치러야 할 민주당으로서는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는 대목입니다.



그러나 드물기는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처음은 아니어서 민주당이 연설 자체를 막고 나서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앵커]



임종주 특파원, 다른 질문으로 넘어가 보죠. 북한과 미국의 실무 협상이 언제 어떻게 진행될지가 큰 관심인데 북측 실무협상 대표로 김명길 전 주 베트남 북한 대사가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습니까?



[기자]



이달 중순쯤 재개될 북·미 실무협상에서 미국측 실무협상 대표인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의 상대로 김명길 전 주 베트남 북한 대사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김 전 대사는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 당시 베트남 대사로 김정은 위원장의 의전과 회담 전반을 다룬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 켄 고스 미 해군분석센터 국장도 최근 자유아시아방송에 김명길 전 대사가 미국의 실무협상 상대로 적격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미·중 무역협상이 이미 시작됐다는 말을 했고 관련 소식도 전해드린 바 있는데 양측의 대면 협상은 다음 주에 재개될 것으로 봐도 될까요?



[기자]



예, 래리 커들로 백악관 경제보좌관이 "미·중 무역협상이 다음 주 본격적으로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협상하는 동안 기존 중국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상무부는 "향후 미·중 무역 협상이 완전히 타결되려면 미국이 부과 중인 고율 관세가 모두 취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 제재를 실질적으로 완화해 달라고도 촉구했습니다.



협상을 앞두고 기싸움이 치열해지는 모습입니다.



Copyright by JTBC(http://jtbc.joins.com) and JTBC Content Hub Co., Ltd.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