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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윤석열 청문회 투입 “적폐 장본인…내가 잘 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진태 의원과 대화를 하고 있다. [뉴스1]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진태 의원과 대화를 하고 있다. [뉴스1]

여야가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나흘 앞둔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을 한 명씩 바꿨다.  

5선 중진 정갑윤 빼고 부장검사 출신 김진태 교체

 
윤석열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을 검증할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전열을 재정비한 모양새다. 민주당과 한국당의 이번 법사위원 교체는 ‘화력 보강’으로 요약된다.  
 
법사위에 따르면 민주당은 조응천 의원 자리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철희 의원을, 한국당은 정갑윤 의원 자리에 정무위원회 소속 김진태 의원을 각각 투입했다.
 
민주당 이철희 의원은 과거 jtbc 시사프로그램 썰전 출연 및 방송 진행으로 잘 알려진 ‘국회의원 논객’ 중 한명이다. 공안검사 출신 김 의원은 ‘대여 공격수’ 역할을 해왔다.
 
김 의원은 당의 극성 지지층인 태극기부대로부터 전폭적 지지를 얻고 있는 보수 성향이 강한 의원으로, 검사 재직 시절 대검 조직범죄과장,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춘천지검 원주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김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윤석열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청문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당의 요청으로 법제사법위원회에 선수교체해서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청문회가 며칠 안 남아 준비할 시간도 적지만, 윤석열은 제가 잘 안다”며 “적폐수사 공로로 그 자리에 올랐지만 스스로가 적폐의 장본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청문회 날이 기다려진다”고 덧붙였다. 
[사진 SNS 캡처]

[사진 SNS 캡처]

 
한국당은 의원직을 상실한 이완영 전 법사위원의 후속 자리에 검찰 시절 황교안 대표의 측근이었던 정점식 의원(전 검사장)을 보임하려 했으나,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반대하자 우선 기존 위원을 교체하는 쪽으로 선회했다.
 
민주당은 한국당 법사위원 보임의 조건으로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의 비교섭단체 몫을 1석 더 늘려달라는 입장이다.
 
의원직 상실로 한국당 의석수가 줄었으니 빈자리를 어느 당이 가져가야 하는지는 다시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법사위원은 총 18명으로 민주당 8명, 한국당 6명, 바른미래당 2명, 비교섭단체(민주펑화당)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완영 전 의원의 결원으로 민주당과 한국당의 위원 숫자는 8 대 7에서 8 대 6으로 바뀌었다.
 
법사위 한국당 간사인 김도읍 의원은 “이 상태로 청문회가 열리면 민주당과 한국당은 기존의 8대 7에서 8대 6으로 맞붙게 된다”며 “여당은 국회 정상화만 되면 보임에 동의해준다고 해놓고 인제 와서 말을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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