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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중 경찰 때린 혐의…현대중 노조 지부장 소환

지난달 16일 오후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열린 전국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의 '임·단투 출정식 및 법인분할 저지 결의대회'에서 박근태 지부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16일 오후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열린 전국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의 '임·단투 출정식 및 법인분할 저지 결의대회'에서 박근태 지부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5월 현대중공업 상경 집회 도중 현장에 있던 경찰이 폭행당한 것과 관련해 박근태 현대중공업 노조 지부장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3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집회 현장에서 경찰을 때린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공무집행방해 등)로 입건된 박 지부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박 지부장은 이날 오전 출석해 오후 늦게까지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5월 22일 민주노총 금속노조 산하 현대중공업ㆍ대우조선 노조는 조합원 800여명(주최 측 추산)이 모인 가운데 종로구 현대중공업 사무소 앞에서 두 회사의 인수ㆍ합병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집회가 마무리될 무렵 일부 조합원이 사옥 안으로 들어가려 했고, 경찰이 이를 막으며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30여명이 다치고 일부 경찰은 이가 깨지고 손목 인대가 늘어나는 등의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폭력을 휘두른 금속노조 조합원 12명을 입건하고 이 중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법원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채증 자료 등을 토대로 조합원들의 혐의를 조사하던 경찰은 지난달 일부 조합원의 울산 자택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경찰은 박 지부장에 대해 조사를 마치는 대로 재소환 및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권유진 기자 kwen.yu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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