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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묵었던 호텔 스위트 룸, 가격은 1박에 1500만원

그랜드하얏트서울 프레지덴셜 스위트 리빙룸. 한강을 비롯한 서울의 파노라믹한 도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창가에는 아치형의 기둥을 배치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살렸다. [사진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하얏트서울 프레지덴셜 스위트 리빙룸. 한강을 비롯한 서울의 파노라믹한 도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창가에는 아치형의 기둥을 배치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살렸다. [사진 그랜드하얏트서울]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간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 일정 숙소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내 프레지덴셜 스위트였다. 지난 40년간 최정상급 국빈 및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를 포함한 VVIP 고객이 방문했던 곳이다.  
 
약 한 달 전 프레지덴셜 스위트는 서울의 파노라믹한 도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단장 됐다. 337㎡(약 100평) 크기의 대형 공간에 들어서면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이 자랑하는 한강과 남산의 숨 막히는 전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다.    
 
그랜드하얏트서울 프레지덴셜 스위트 리빙룸. 바로 앞에 벽난로가 있고, 소파 뒤 오른쪽에 바가 있다. 왼쪽 뒤 공간은 다이닝 룸이다. [사진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하얏트서울 프레지덴셜 스위트 리빙룸. 바로 앞에 벽난로가 있고, 소파 뒤 오른쪽에 바가 있다. 왼쪽 뒤 공간은 다이닝 룸이다. [사진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 측은 현대적인 감각으로 디자인을 바꾸면서도 그동안 최정상급 국빈에게 사랑받아온 기존 건축의 특징은 남겨 과거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모습으로 구성했다고 했다. 이는 프레지덴셜 스위트가 40년 만에 재단장을 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한국 방문 시 이곳에 묵었던 VVIP들은 다시 방문했을 때 큰 변화 없는 편안함과 친근감을 선호했다고 한다. 때문에 이번 재단장 중에도 클래식한 아치형 기둥 및 몰딩, 고풍스러운 벽지와 가구 등의 분위기와 스타일은 유지해 클래식과 모던함을 동시에 담은 공간으로 꾸몄다고 한다.  
 
그랜드하얏트서울 프레지덴셜 스위트 다이닝룸. 12명 정도의 인원이 식사를 할 수 있는 다이닝 룸. 오른쪽에 수묵화가 그려진 문을 열면 간단한 조리가 가능한 개방형 주방이 있다. [사진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하얏트서울 프레지덴셜 스위트 다이닝룸. 12명 정도의 인원이 식사를 할 수 있는 다이닝 룸. 오른쪽에 수묵화가 그려진 문을 열면 간단한 조리가 가능한 개방형 주방이 있다. [사진 그랜드하얏트서울]

현관 복도를 지나 메인 공간에 들어서면 양쪽으로 공용 및 소셜 공간이 나온다. 왼편에 자리한 서재에는 벽난로와 대형 책상이 있어 남산 전망을 바라보며 업무를 보거나 미팅을 할 수 있다. 한강 및 강남을 조망할 수 있는 거실 공간에는 손님용 화장실, 풀 바, 12명이 이용할 수 있는 넓은 다이닝룸과 개방형 주방이 있다.  
 
그랜드하얏트서울 프레지덴셜 스위트 욕실. 욕조에 앉아 남산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침대만한 크기의 스툴형 소파에는 전열 장치가 돼 있어, 욕조에서 막 빠져나와서도 춥지 않도록 배려했다. [사진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하얏트서울 프레지덴셜 스위트 욕실. 욕조에 앉아 남산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침대만한 크기의 스툴형 소파에는 전열 장치가 돼 있어, 욕조에서 막 빠져나와서도 춥지 않도록 배려했다. [사진 그랜드하얏트서울]

스위트 가장 안쪽의 개인 공간에는 은빛 실크 벽지가 장식된 침실과 약 43㎡(약 13평) 규모의 욕실이 자리하고 있다. 남산을 바라볼 수 있도록 전면이 통창으로 꾸며진 호화로운 대리석 욕실에는 두 개의 샤워대 및 세면대, 원형 석재 욕조가 설치돼 있다. 욕조 앞에 배치된 침대만한 사이즈의 스툴형 소파는 목욕 전후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욕조에서 막 빠져나왔을 때 춥지 않도록 전열 장치가 설치돼 있다.  
 
침실 공간 너머에는 개인용 피트니스 공간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욕실로 이어지는 공간에는 넓은 시스템 형 옷장(walk-in closet)이 설치돼 있다.  
 
이번 재단장은 호주의 디자인 기업 ‘바 스튜디오(Bar Studio)’의 주관 하에 유명 건축가 존 모포드(John Morford)가 작업했다. 바 스튜디오는 하얏트 호텔 중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파크 하얏트 상하이, 파크 하얏트 시드니, 그랜드 하얏트 홍콩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하얏트 호텔과 긴밀히 협업하고 있는 디자인 기업이다.  
 
프레지덴셜 스위트의 1박 요금은 약 1000만~1500만원이다.   
 
서정민 기자 meantr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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