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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이어 금강 백제보도 개방한다…“여름철 녹조 대응”

충남 부여에 위치한 4대강 금강 백제보 모습. 김성태 기자

충남 부여에 위치한 4대강 금강 백제보 모습. 김성태 기자

여름철 녹조에 대응하기 위해 금강 백제보가 단계적으로 개방된다. 
 
환경부는 2일 오후 9시부터 보 개방·관측과 여름철 녹조대응을 위해 금강 백제보를 단계적으로 개방한다고 이날 밝혔다. 
 
환경부는 당초 수막 재배가 끝나는 4월 중에 백제보 수위를 해발(EL.) 1.4m로 전면 개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일부 지역 농민들이 시설하우스의 재배용수로 지하수를 많이 쓰고 있다고 판단해 관리수위(4.2m)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녹조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이 되면서 환경부는 지역 농민과 협의를 거쳐 용수공급 대책으로 부여군 자왕‧저석리에 지하수 관정개발을 추진하는 동시에 단계적으로 백제보를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0일 간격으로 백제보의 수위를 0.5m씩 단계적으로 낮추는 식으로 보를 개방해 22일에 수위를 2.7m까지 낮추기로 했다. 용수공급 임시대책이 마무리된 뒤에는 다음 달 중으로 보를 전면개방해, 수위를 당초 목표였던 1.4m로 낮출 계획이다.

 
환경부는 앞서 1일에도 강정고령보, 달성보, 합천창녕보 등 낙동강 3개 보를 개방했다. 환경부는 이번 백제보 개방으로 금강의 물 흐름이 개선돼 녹조대응 및 보 개방‧관측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홍정기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단장은 “백제보 개방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개방한 모범사례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용수 이용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하며 보를 개방할 것이다”라며 “이번 백제보 개방으로 개방 정도에 따른 녹조 저감 효과, 물 이용 현황, 수 생태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관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권필 기자 feeli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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