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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한국인, 한국은 영화 강국…스크린 독점·티켓 가격은 문제

한국인의 영화관람

한국인의 영화관람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의 ‘영화 관람 및 영화제 관련 인식’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한국인 10명 중 8명(81.5%)이 평소 ‘영화’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또 10명 중 9명(90.9%)이 과거와 비교하면 한국영화의 퀄리티가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했으며, 앞으로  해외 영화제에서 한국영화의 수상이 더 많아질 것(75.3%)이라는 자부심도 드러냈다.

 
한국인들은 영화를 선택할 때  줄거리/소재(65.5%, 중복응답)와 장르(54%)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태도가 뚜렷했다. 한편 주로 많이 이용하는 ‘영화관람 방식’은 역시 영화관에서의 관람(87.9%, 중복응답)이 다수를 차지했지만,  가정 내 TV를 통한 VOD 형태의 영화관람(54.1%)과 컴퓨터(38.9%) 및 휴대용 디지털기기(31.0%)를 이용한 영화관람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반적인 한국 영화에 대한 만족과 달리 영화 티켓 가격과 스크린 독과점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영화관 이용자 10명 중 8명(79.5%)이 영화 티켓 가격은 비싼 편(매우 비쌈 15.2%, 다소 비싼 편 64.3%)이라는 생각을 밝혔으며, 영화 한 편이 상영관을 독식하는 스크린 독과점 현상에 대해서도  ‘영화선택의 폭을 넓혀줄 수 있고(48.3%, 중복응답)’, ‘몇몇 배급사의 독과점이 심한 것 같다(46.6%)’며 특정 영화에 배정하는 스크린 수를 제한하는 스크린 상한제를 ‘찬성(72.9%)’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https://news.joins.com/issue/10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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