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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게이트 위로 올라간 '수납원들'…이틀째 지붕 농성



[앵커]



지금 서울 톨게이트에서는 이틀째 고공 농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농성하는 사람들은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들입니다. 사측인 한국도로공사가 이들을 자회사로 편입시키려고 하자 여기에 반발해서 톨게이트 지붕 위로 올라간 것입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톨게이트 위에는 검은색 천막이 설치되어 있고 그 밑에는 사람들이 앉아있습니다.



곳곳에는 '자회사는 기만이다, 직접고용을 해야한다'는 구호가 적혀있습니다.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 42명이 어제(30일) 새벽 7.5m 높이의 지붕 위로 올라갔습니다.



이들을 자회사 직원으로 전환하려는 한국도로공사와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이선희/22년 차 요금 수납원 : 사장이 2년 주기로 바뀔 때마다 '이 사장은 나를 계약을 할까 안 할까' (계속 불안했고…) '너는 계약 안 하겠다' 이러면 저희는 집에 가야 합니다.]



지붕 위로 올라가지 못하도록 계단에는 저렇게 철조망으로 막아 놓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농성자들이 7m 아래로 떨어질 수가 있기 때문에 아래에는 이렇게 안전매트가 설치돼 있습니다.



이들은 자회사에 편입돼도, 자회사 자체가 폐업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톨게이트가 무인화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한국도로공사는 정부의 가이드라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용현/한국도로공사 영업팀장 : 정부 가이드라인에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업무에 대해서는 직접 고용을 하고, 기타 업무에 대해서는 그 기관에서 자율적으로 판단해서 하도록 돼 있는데…]



또 자회사에 편입되면 본사에 직접 고용된 것과 같은 지위를 인정받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톨게이트 수납원 약 700명은 청와대 앞으로 가 노숙 시위에 들어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해 노조원 16명이 다쳐 병원에 실려갔습니다.



(영상취재 : 조용희·박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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